산업·정책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삼성의료원, 영덕연수원에 의료진 파견…코로나19 방역 지원

삼성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삼성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영덕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에티콘, '비만대사수술' 인식 개선 나서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는 오늘 '2020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 치료 접근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추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세계 과체중 인구는 19억 명, 이 중 비만은 6.5억 명이다.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은 2025년 비만 인구가…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위기대응병동 운영...대구·경북 위급 환자 치료

서울대병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위기대응병동을 운영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늘(4일)부터 기존 병상 약 50개를 위기대응병동으로 바꿔 대구·경북에서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받아 치료한다. 이를 위해 기존 진료량의 30%를 감축, 의료진과 병실을 확보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면서…

근로복지공단, 의료 인력 67명 파견...대구지역 치료 집중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직영병원의 의료 인력을 자체 조정, 대구지역으로 투입했다. 대구·경북지역은 현재 치료 가능 병상과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지난달 23일, 대구·경북지역의 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공단 직영병원 중 6개 병원(인천, 안산, 대구, 순천, 대전, 창원병원)의…

서울대병원, 경북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시설 운영

서울대병원이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을 마련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인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로,…

“체육관, 전시관 등 대형 임시병원 전환 서둘러야”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환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대구부터 체육관, 전시관 등 대형건물을 임시병원으로 전환해서 경증 환자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보건당국과 대구시가 경증 환자를 수용할 연수원이나 요양기관 등을 알아보고 타 지역 병원 이송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선제적이고…

서울대병원, 28일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 개설

서울대병원은 28일부터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분리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시작한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의 걱정을 덜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병원이다. 국민안심병원 중에서도 서울대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와 입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확보...28일부터 코로나19 진료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대구병원이 28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환자 전원 및 지원 대책으로 200병상을 확보했다. 이는 대구지역 지정 780병상의 26%에 해당한다. 공단은 인천병원 등 9개 소속병원 의료 인력과 정부지원…

아이유, 의사협회에 의료용 방호복 3000벌 기증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증했다. 아이유는 27일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