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삼진제약 "올해 포스트 플래리스 발굴에 주력할 것"

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 삼진제약 본사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19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2018년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2600억, 영업이익 595억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칸젠, 눈 속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주 추가 발견

칸젠이 보툴리눔(보톡스) 균주를 추가 발견, 질병관리본부에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칸젠에 따르면 국내 유명 산 정상의 눈 속 토양에서 채취한 각각 다른 검체에서 2종의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 이후 관계기관의 검증과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근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관리번호를 부여받았다. 칸젠은 채취 후 균 분리, 균주의 성상,…

일동 아로나민, 능률협회 선정 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 김종립)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이름만 다른 약들이 너무 많다? 복제약 어떻게 되나

시중에 복제약이 넘쳐나고 있다.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성분의 복제품이다. 전문용어로 '제네릭'이라고 한다. 직접 신약을 개발하지 않고 타사의 오리지널약을 베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기발한 이름으로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정부는 찍어내듯 양산되는 복제약이 위험수위에 왔다는 판단이다. 복제약 난립으로 환자의 안전이 크게…

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판권 인수

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국내 판권을 인수해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19일 "연간 3000만 명이 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비보티프 캡슐은…

노악(NOAC), 저체중 심방세동 환자에 효과적

출혈 위험이 높은 저체중 심방세동 환자에게 항응고제로 와파린보다 노악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이소령 교수팀이 저체중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전통적인 항응고제 와파린과 최근 개발된 노악 투여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와파린은 전통적인 항응고제로 비타민 K에 의존하는 혈액 응고 인자…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의학정보 서비스 확대

한국로슈가 카카오톡을 통한 의약학 정보 서비스를 확대했다. 18일 한국로슈는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에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와 장기 이식 면역 억제제 셀셉트(성분명: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가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기존 항암제를 중심으로…

동아ST 리베이트 약제 급여정지, 과징금 138억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아ST(주)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간염치료제인 헵세비어정 10㎎ 등 87개 품목에 대해 2개월간(6.15~8.14)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나머지 51개 품목에 총 13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7년 8월 부산지검동부지청의 동아ST(주) 기소에 따른 것으로,…

차광렬 소장 "배아줄기세포로 황반변성 치료"

차광렬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생식의학회가 공동으로 개최(미국 뉴욕)한 ‘2019 Best of ESHRE& ASRM’에서 ‘생식 및 신경질환에 있어서의 줄기세포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Best of ESHRE & ASRM’은 전세계 생식의학 분야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유럽생식의학회와…

대웅제약, 베트남 최대 제약사에 기술이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17년 지분인수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Trapaco) 사와 본격적인 기술 이전과 현지생산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과 생산으로 트라파코 사는 전문의약품(ETC) 분야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고, 대웅제약은 베트남 현지 입찰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