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카드뉴스] 포근했다 쌀쌀했다…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매년 이맘때면 콜록대거나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늘어난 탓입니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고, 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환절기. 이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우리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바이러스질환에 잘 걸리게 됩니다.…

MSD 포사맥스 14년 소송 이겼다

한국MSD의 본사 격인 미국의 머크가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의 안전성과 관련, 14년을 끌어온 소송에서 승소하며 법적 책임에서 해방됐다. 미국 뉴저지주의 연방법원은 23일 머크가 이 약의 골절 위험을 은폐했다며 주정부, 환자 등이 제기한 500여 건의 소송을 폐기하고 머크의 손을 들어주었다. 머크는 포사맥스를 복용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비자금 조성 혐의로 압수수색받은 신풍제약, 조사결과는?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신풍제약이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와 증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2022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도 안산시 공장 등에 대해…

‘수액 선구자’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약업대상 수상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명예회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국내서 '팍스로비드' 복제약 생산...먹는약 자체 개발 속도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인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이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제의약품(제네릭)을 생산한다. 전세계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기업 총 35개 선정에 포함된 것이다.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글로벌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코로나 먹는 치료제 자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엔…

녹십자 어린이 영양제 일부제품 회수 '깜짝'

GC녹십자가 어린이 영양제인 티라노골드플러스의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 특정 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영양제를 챙겨 먹는 소비자나 판매자는 제조일자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2월 18일 제조된 '티라노골드플러스츄어블정' 제품을 긴급 회수한다고 공표했다. 이물 혼입으로 인한 소비자 안전성 우려에 따른…

코로나로 K-제약 미국 진출길 '발동동'..상반기 재개 조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해외 현장 실사가 약 2년 동안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FDA의 현장 실사는 총 1671회였는데, 코로나 발생 직후인 2020년에는 21차례에 그쳤다. 해외 현장 조사가 사실상 중단된 셈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도 중단돼 미국 등 해외 진출에…

포스트 코로나는 원격의료? 키메스, 미리 보여주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KIMES) 2022’가 서울 코엑스에서 10일 개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속에서도 개막 첫날부터 적지 않은 인파가 전시회장을 찾았다. 많은 부스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번 키메스 전시는 장기화한 코로나 시국을 반영하듯 급변한 의료환경을 위한 비대면 정보기술(IT) 서비스들이 대거…

D-2, 원격의료·공공의료 등 대선주자 공약 비교해보니...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시국 속 각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에 관심이 높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및 의료영리화 중단 등 세부 공약에 따라 새로운 정부에서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이 공개한 '20대 대통령 후보 보건의료 공약 비교표'를 통해 각 후보별 정책 방향을…

"여야 대선후보들 '제약바이오 육성'공약 동력 될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제약바이오 육성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바이오헬스산업발전특별법 제정'과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정책 공약을 통해 산업 대도약을 이뤄낼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논평을 내고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