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마스크가 아이들 늦되게 하나?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어른도 상대방의 표정을 읽기 어렵다. 사회화가 덜 된 아이들은 오죽할까.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응용 심리학자 리강 교수는 미국 '뉴욕 타임스'에 아이들이 마스크로 인해 세 가지 곤란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12세 미만 어린이라면 상대방을 알아보는 것 자체가 힘들
방귀에 귀 기울여야 하는 까닭
방귀는 경우에 따라 당혹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냄새도 그렇거니와, 때로 예상을 한참 벗어나는 음량과 음색 때문이다. 그러나 방귀는 건강과 관련한 신호를 주기도 한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10~25회, 대략 2L의 방귀를 배출한다. 횟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이유, 대처법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밤엔 더하다. 불편하지만 입 좀 마른다고 병원에 가기도 망설여진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입안이 건조해지는 건 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유가 뭘까? 대부분의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다. 치과의사 매트 메시나는 "허탈
코로나 19, 체온측정으로 안심은 금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공서나 커피숍 등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측정하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나 미국 ‘뉴욕 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체온 측정이 안전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는 요식행위일 뿐 실효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감염됐으나 발열 등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
부정적 단어 많이 쓰는 사람이 불행하다 (연구)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휘가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 나아가 웰빙의 지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정적인 감정을 묘사할 때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몸 상태도 열악할 가능성이 컸던 반면, 긍정적인 감정과 관련해 풍부한 어휘를 동원하는 사람은
팬데믹 공포에 이갈이 환자 증가
불안은 영혼뿐만 아니라, 치아를 잠식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팬데믹 이후 치아 파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욕 맨해튼 치과 의사 태미 첸 박사의 기고를 실었다.
첸 박사는 닫았던 병원을 지난 6월 초 다시 열었다. 감염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환자가 거의 없을 것이라 예
팬데믹 시대의 재채기 에티켓
세계적으로 9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타인의 입김에 바짝 예민해진 시절.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이들에게는 여느 때와 비할 수 없게 곤혹스러운 환절기다. 재채기가 나올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
개의 입맛을 돋우는 냄새 따로 있다 (연구)
개들이 사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은 기특하면서 애잔하다. 매일 똑같은 사료를 줘도 불평하지 않고 매번 맛있게 먹어 치운다.
그러나 개도 취향이 있다. 특히 음식의 냄새에 민감하다. 중국 지앙난 대학교 연구진이 개들이 어떤 냄새가 나는 사료에 끌리는지 실험했다. 아직 예비적 연구 단계여서 실험에 참여한
마스크가 안구 건조 유발?
마스크를 쓰면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호흡이 가쁘고 안경에 김이 서린다. 장시간 착용 시 가려움증과 뾰루지를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헬스닷컴’에 따르면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마스크의 또 다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다.
실제로 유타 대학교 의대
비타민K 부족하면 조기 사망 위험 ↑ (연구)
비타민 K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런데 최근 비타민 K가 부족하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54~76세의 건강한 성인 3,891명을 혈중 비타민 K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13년 간 추적 관찰하면서 심장병 발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