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살찌면 두통 생긴다? (연구)
비만은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비만하면 실명 위험이 따르는 두통에도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 대학교 연구진은 2017년, 웨일스에서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IIH) 진단을 받은 1,765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중 85%는 여성이었
일상에서 설탕 덜 먹는 법 5
설탕 등 첨가당(added sugar)으로 얻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이하여야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 수치를 유지하는 현대인은 많지 않다. 탄산음료나 과자는 물론, 많은 요리에 설탕, 꿀, 매실청 등 첨가당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첨가당은 음식이나 음료에 일부러 넣은 당을 의미한다.
코로나 19, 어린이가 어른보다 전파 확률 높다 (연구)
어린이가 어른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중국 통지 의과 대학,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등 연구진은 팬데믹의 첫 번째 진원지였던 중국 우한에서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2019년 12월 2일 ~ 2020년 4월 16일 사이,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나왔던 2만
머리 염색, 발암 위험 높이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머리 염색은 '대체로' 안전하다. 다만 직업적으로 염색약을 다루는 미용사는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은 경우에 따라 염색약을 발암 물질 (probable human carcinogen)로 규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용사처럼 염색약에
불안과 우울 다스리는 음식 5
코로나 19 사태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과자, 케이크, 튀김, 라면, 햄, 가당 음료 같은 '나쁜' 음식은 피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좋
튀김의 유혹, 뿌리쳐야 하는 까닭(연구)
튀김 섭취가 조금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전대학교 등 연구진은 이미 발표된 19개 연구에서 56만 명, 6개 연구에서 75만 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튀김을 가장 적게 먹은 그룹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먹은 이들은 심혈관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28%
숙면을 돕는 음식 5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별로 없고 기분이 안정적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적다. 반면 잠이 부족한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숙면을 취하려면 자기 한두 시간 전에는 TV를 끄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침실은 어둡게 유지하고, 휴대
고강도 운동한다고 더 오래 사는 건 아니다 (연구)
고강도 운동을 하든, 느긋하게 적절한 운동을 하든 수명에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등 연구진은 평균 연령 73세의 남녀 성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살폈다.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세 그룹은 공
'큰일' 보면 피곤해지는 까닭
'거사'를 치르고 변기에서 일어설 때면 머리가 어지럽다. 또는 화장실에서 나오면 곧장 큰대자로 뻗는다. 무슨 일일까? 남들 다 보는 ‘볼일’을 봤을 뿐인데 왜 이렇게 진이 빠지는 거지? 신경은 쓰이지만 누구에게 묻긴 뭐한 질문. 미국 ‘맨스헬스’가 대신 전문가의 답변을 들었다.
내과 전문의 사미르
마흔 전 금연하면 사망 위험 뚝 ↓ (연구)
마흔이 되기 전에 담배를 끊으면 심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9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등 연구진은 25~74세 성인 39만 명을 17년간 관찰했다. 흡연자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