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재택근무, 번아웃 피하려면?
코로나 팬데믹 초기,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노동자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일감이 줄거나, 해고 위기에 몰린 노동자들이 보기엔 여전히 그렇다.
재택 근무자들에게도 나름의 어려움은 있다. 업무와 사생활이 분리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누적된다는 점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에게 재택근무의 번아웃
비타민C와 아연, 코로나에 효과 있나?
비타민C와 아연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 보충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다스리고, 병을 앓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비타민C와 아연이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사실일까? 미국 '맨스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폐 전문의 마이크
중독되는 음식이 있다? (연구)
여기서 '중독'은 맛이 좋아 자주 먹게 된다는 수사법이 아니다. 끊기 어려워 과식하게 되고, 그래서 비만에 이르는 걸 의미한다. 감자 칩, 아이스크림 등 고가공 식품들이 그렇다는 혐의를 받는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고가공 식품의 중독에 관한 두 학자의 논쟁을 소개했다. '중독된다'는 쪽은 미시간
간에 좋은 음식 Vs 해로운 음식
간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 가운데 가장 크다. 하는 일도 많아서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 대사, 호르몬 대사, 그리고 살균 및 해독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잘 쉬어야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정리
소셜 미디어 집착 10대 여성, 자살 위험 ↑(연구)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미디어는 10대 청소년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부분이 됐다. 소셜 미디어 남용의 부작용은 한둘이 아니지만, 특히 10대 여성 청소년의 경우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연구진은 10대 남녀 청소년 500명을 2009년부터 10년간 추
모닝 커피, 양치 후에 마시는 게 좋은 이유
모닝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고, 이를 닦고 나갈 준비를 시작한다.
우리들 대개는 이런 순서를 따르지만, 그랬다간 치아가 상할 수 있다. 왜일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커피는 치아에 얼룩을 남긴다. 또 커피의 산성은 치아의 법랑질을 마모시킬
잠, 너무 자도 해롭다 (연구)
잠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해롭다. 기억력, 언어 구사력 등 인지 기능이 약해진다.
중국 베이징 대학교 등 연구진은 약 2만 명의 수면시간을 15년간 분석했다. 분석 대상자들은 50세 이상 영국인과 45세 이상 중국인이었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수면 패턴을 묻고, 2년 간격으로 인지
심장 지키는 커피, 디카페인도? (연구)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부전을 겪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 또는 심장 기능 상실이란 심장의 펌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신체 각 부위로 피를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채프먼 대학교 등 연구진은 커피가 심부전에 미치는
박테리아로 건강 지키는 법
박테리아란 단어가 주는 첫 느낌은 거부감이다. 살모넬라, 대장균에 이어 식중독이 떠오르는 탓이다.
그러나 좋은 박테리아도 있다. 요즘엔 그걸 프로바이오틱스라 부른다. 몸에 이로운 균은 수백 종에 달하는데 대개 두 가지로 나뉜다.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다. 이 둘을 근간으로 여러 변종이 있다.
심장병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연구)
붉은 고기와 흰 밀가루, 그리고 콜라처럼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논문이 연이어 두 편 나왔다.
먼저 하버드 T. H. 챈 공중보건 대학원 등 연구진은 성인 남녀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고-염증성 식단과 항-염증성 식단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고-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