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은?

편두통은 열 명 중 한 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대개 한쪽 머리가 쑤시듯이 아프고 심하면 구역이나 구토가 나기도 한다. 편두통은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데다 통증의 정도가 심해서 일상에 지장이 많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편두통이 발생했을 경우 조속히 증상을 가라앉히는 법, 미

모유 수유 중 코로나 백신 안전할까?

"수유부와 영아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자료는 없으나,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미지근하지만 맞으란 얘기다.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부인과학회(ACOG), 임산부 태아의료협회(SMFM) 등도 모유 수유 중인 산부는 백신을 맞

단백질 과다 섭취 위험...적정량은?

단백질 섭취를 대폭 늘리는 고단백 다이어트가 인기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영양소. 성장과 발달, 조직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을 형성하고 관절을 보호하며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챙겨야 하는 영양소이기도 하다.

주먹만 쥐어도 고혈압 예방 도움 (연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 팔굽혀 펴기 같은 동적 저항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악력기를 쥐는 정도의 운동도 효과가 있을까? 악력기 운동은 관절을 고정한 채 근육을 일정 시간 수축하는 정적 저항(isometric resistance)운동의 일종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에 따

다리 아플 때 빨리 걷는 게 약? (연구)

강도 높은 걷기 운동이 말초 동맥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 동맥 질환은 동맥 경화의 일종으로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 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게 주요 증상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스탠포드대, 웨이크 포레스트대 등 연

병균 득실대는 뜻밖의 물건 5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스마트폰, 문고리 등을 자주 소독하는 게 상식이 됐다. 컴퓨터 자판, 리모컨 등 그 밖에도 병균의 온상이 되는 물건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간과하기 쉽지만, 병원균에 오염되기 쉬운 물건들을 정리했다. ◆생일케이크 = 케이크는 죄가 없다. 초를 입으로

마그네슘 보충제, 꿀잠에 도움 될까?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신경과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불면도 그 중 하나. 신경 신호가 엉키는 한편 멜라토닌 같은 수면 유도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건선과 습진, 어떻게 다를까?

마를 '건(乾)'과 축축할 '습(濕)'을 각각 앞세운 건선과 습진은 정반대의 피부병처럼 들리지만,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비슷하다. 환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껍질이나 살비듬이 일어난다. 우선 건선은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병(건조성 피부염)이 아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

너무 오래 자도 해로운 이유

숙면은 건강의 기본. 우리는 잠을 통해 피로에서 회복하고 새롭게 하루를 살 힘을 얻는다. 잠이 부족하면 심장과 혈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 시스템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도 문제다. 수면 과다는 수면 부족과 마찬가지로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5

충치가 생기면 치과에 가지만,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대충 지나치는 수가 많다. 잇몸 질환은 노인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여기는 이도 많다. 그러나 미국 건강 매체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3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은 잇몸병을 앓는다. 한국도 성인의 1/3에 달한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