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면역력 사흘 만에 끌어올리는 법
코로나 19가 여전한 가운데 독감 시즌까지 겹쳤다. 면역력이란 말에 솔깃해진다. 그러나 왕도는 없다.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으며,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게 핵심이다. 그밖에 뭐가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면역 시스템을 보강하는 사흘짜리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오늘 =
추위가 주는 건강상 이점 4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가을철 이상 고온을 불평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 온탕에서 곧바로 냉탕이 된 느낌이다.
더위와 마찬가지로 추위는 일상을 힘들게 한다. 고혈압의 고령층에겐 위험한 계절이기도 하다. 늘어나는 실내 생활로 코로나 19도 걱정이다. 그러
"오래가는 기침, 심각한 질환 신호일 수도"
기침이 나면 감기나 알레르기 탓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오래가는 기침은 더 심각한 질환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미국 '오프라 데일리'는 기침과 숨 가쁨이 3주 이상 이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기침은 외부 물질이 기도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관지와 폐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건강에 더 좋은 이유
올리브유는 특히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여러 종류 중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다른 올리브유보다 더 건강에 좋을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답했다.
올리브유는 정제 및 가공 방식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 파인 버진, 버진, 퓨어 등으로 나뉜다. 엑스트라 버진은 올리브 과육을
전자담배 뇌졸중 위험, 연초보다 크다 (연구)
전자담배를 피우면 연초 흡연보다 뇌졸중에 더 빨리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대 등 연구진은 뇌졸중 병력이 있는 흡연자 8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 중 10%는 액상형 전자 담배를 피웠고, 61%는 연초를, 30%는 둘 다 피웠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향초 켜면 실내 공기 나빠질까?
유독 일이 많았던 날, 외국 영화의 한 장면처럼 향초에 불을 붙이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피곤이 확 풀릴 것 같다. 하지만 걱정도 된다. 향초에서 혹시 '유독' 물질이 나오진 않을까?
향초는 타면서 공기 중에 다양한 증기와 입자를 배출한다. 그중 (파라핀 왁스로 만든 초라면 특히) 해로운 물질이
커피, 치매에 좋을까? 나쁠까?
커피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연구 결과가 많은 만큼 결론도 다양하다.
우선 긍정적 측면. 커피 속 카페인은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을 분해하는 등 각종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돕는다. 천식이나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당뇨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부정적 측면
맥주 마시면 피부 좋아진다? (연구)
애주가의 피부는 대개 붉고 거칠다. 알코올이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세포막에 손상을 입혀 수분을 잃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탄력도 함께 사라진다. 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여드름 등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그런데 최근 적당량의 맥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연구
백신 vs. 자연 면역... 코로나 예방 효과 어느 쪽이 셀까?
코로나 19에 걸리거나, 백신을 맞으면 면역이 생긴다. 어느 쪽이 더 강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보고서는 백신의 손을 들어줬다.
'발병·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 최신 호에 따르면 자연 면역이 생긴 사람은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 19에 재감염될 위험이 5배 가까이 컸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안 되는 경우는?
간헐적 단식이 인기다. 음식을 가리거나, 열량을 따지지 않고 하루 중 음식을 끊는 시간만 지키는 단순함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단식은 단식이다. 비록 16시간 안팎에 불과하지만, 굶는 게 위험한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당뇨 = 간헐적 단식은 인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