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가족이 원수? 가족 갈등 가장 커 (연구)
우리는 평생 짜증나는 사람들을 대면하며 살아야 한다.
최근 미국 사회학 리뷰(American Sociological Review)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삶을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은 주로 가족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아내, 어머니, 자매 등 여성 가족 구성원과 갈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인 사람, 우뇌형 인간 아냐 (연구)
세간에는 좌뇌형 인간과 우뇌형 인간이 따로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은 왼쪽 뇌를 주로 사용하는 좌뇌형 인간이고,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사람은 뇌의 오른쪽을 주로 사용하는 우뇌형 인간이라는 통념이다.
그렇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우뇌형 인간
실내에 화초 두면 공기 깨끗해질까?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면 정말 공기가 깨끗해질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17일 소개한 식물의 공기청정 효과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아닌 것 같다.
식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신선한 산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공기 중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재채기 참다 '목 터질' 위험 있다
재채기를 억지로 참다가 인후부가 파열된 환자가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MJ Case Reports)에 실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레스터 시의 34세 남성이 재채기를 참기 위해 코를 틀어쥐고 입을 막았다. 그 순간 목 부위가 '펑'하고 터지는 느낌과 함께 고통을 느꼈다. 그 후 그는 음
주말, 평일보다 수술 사망률 높다 (연구)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수술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외과수술 67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을 받은 날짜가 주말에 가까울수록 수술 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말에 응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평일 수
잠 안 올 땐 ‘할 일'을 기록하라
이런 저런 근심으로 전전반측할 때, 할 일(to-do list)을 메모하면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18~30세의 건강한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잠들기 전 5분 정도 앞으로 며칠간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하면 좀 더 쉽게 잠을 이룰
우울증 환자수 과장됐다 (연구)
우울증 환자의 수를 과장하는 연구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사이 발표된 25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실제보다 2~3배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맥길 대학교 정신과 브레트 톰스 교수에 따르면 과장된
껌 씹으면 구취 심해질 수 있다 (연구)
껌으로 입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껌을 씹는 사람의 20%는 구취 제거가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치과의사들은 껌이 오히려 구취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치과 의사 제임스 뷰캐넌은 “입안의 박테리아가 껌의 당분
통곡물 시리얼, 관절 건강에 유익(연구)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류머티스 관절염은 물론 골다공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이 몸에 흡수될 때 가장 중요한 매개는 장내 박테리아. 성인의 장에는 2kg 안팎의 박테리아가 살면서 섬유질을 소화시키고 흡수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짧은 사슬 지방산이 생기는데 이번 연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