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뿌리는 우울증 응급약 나온다 (연구)

자살 충동을 느끼는 극심한 우울증을 즉시 누그러뜨리는 응급약이 임상시험 중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제약사 얀센과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케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응급 우울증약을 개발 중이다. 파티에서 흥을 돋우는 ‘파티 드러그’로 알려진

美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주사 권장

미국 보건 당국이 50세 이상 성인에게 새로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의 접종을 장․노년층에게 권고했다. 새로 개발된 백신, 싱그릭스(Shingrix)는 50세

위험한 근육 통증 징후는?

건강해지려고 체육관에 갔는데 오히려 근육통만 생겼다. 통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에서 쉬는 거로 충분한가? 아니면 병원에 가야 하나? 운동을 그만두는 쪽이 나은가? 계속하는 쪽이 나은가? 다양한 질문에 대해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대답을 내놓았다. ◆자연스러운 통증= 새롭게 운동을

육류 하루 90g 이상 먹지 마라

대장암은 서구 산업 국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2016년에는 암 사망률 통계가 나온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을 추월했다. 영국의 가디언이 소개한 대장암 대비책 5가지가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까닭이

아스피린-소염진통제 함께 먹으면 위험 (연구)

아스피린을 소염진통제와 섞어 먹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피린은 ‘하루 한 알’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비영리 의료기관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다른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했을

봄을 맞이하는 자세 5가지

봄이 왔다. 겨우내 TV 앞에 고치를 틀고 앉아 귤이며 과자며 먹어대던 사람들,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이다. 게으름에 젖은 몸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고? 미국의 타임이 건강한 습관을 되찾기 위한 영양사, 트레이너, 신경과 전문의 등의 조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충분히 자라=

고열에 두통, 감기일까? 성병일까?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성병을 의심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가장 흔한 성병으로 꼽히는 헤르페스의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헤르페

올빼미족, 사망 위험 높다 (연구)

밤늦게 깨어있는 ‘올빼미족’들의 사망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38~73세 사이의 참가자 43만여 명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①명백한 아침형 인간인가? ②아침형 인간에 가까운가? ③어느 정도 저녁형 인간인가? ④확실한 저녁형 인

모나리자 표정, 어떤 감정 담겨있나

모나리자는 과연 미소를 짓고 있는 걸까? 지난 수 세기 동안 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시선과 표정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옅은 미소일까? 아니면 살짝 찡그린 걸까?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작품이다. 수많은

봄철 알레르기 대처법 3

봄, 알레르기의 계절이다. 이미 봄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몸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기엔 이미 늦은 셈이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할 방법은 있다. 우선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구별해야 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둘은 증상이 비슷하다. 여기에 고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