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부모보다 가방끈 짧은 남성, 고통 커 (연구)
학업에서 부모를 넘어서는 성취를 거두지 못한 남성은 정신적으로 이혼에 맞먹는 고통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26개국과 이스라엘의 25~65세 성인 5만 명의 교육 정도와 심리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보다 공부를 못한(혹은 덜한
피부 노화 방지, 설탕 대신 이것 7
설탕은 몸무게만 늘리는 게 아니다. 설탕을 과하게 먹으면 주름살도 늘어난다. 혈액에 녹아든 당 분자가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피부가 거칠고 쪼글쪼글해지는 것.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 역시 떨어지게 된다.
피부를 지키려면 설탕 섭취를 줄
인간 정자, 우주로 보냈다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임신할 수 있을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인간 남성의 정액 샘플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냈다.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NASA는 일론 머스크의 팰컨9 로켓에 냉동 정자를 실어 보냈으며, 우주 공간의 낮은 중
전신 스캔, 득보다 실이 클 수도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목적이다. 주로 심장질환과 암이 대상이다. 조기 사망의 1/4은 심장질환 탓이지만, 그중 50~80%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검진은 대체로 권할 일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의 모든 항목이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상업적 검진에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잠이 보약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시간 엄수
우리 몸은 수면 단계마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REM 수면은 학습과 기억에 연계되고,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
생리통, 진통제 능사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지구의 절반이 생리통으로 고생한다. 심한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심장 마비를 일으킨 수준의 고통을 겪는다.
진통이 심한 여성들은 진통제를 복용한다. 생리 기간에 따라서 어떤 이는 매달 일주일씩 약을 먹기도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
물티슈 쓴 아기, 알레르기 노출 위험 높아
육아의 필수품이 된 물티슈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물티슈로 아기를 닦으면 피부에 남은 비누기(라우릴황산나트륨 등 계면활성제)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기름기(지질)를 없애 아기들에게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다고 밝혔다.
특히 이
흡연자, 식사에 문제 있다 (연구)
흡연자들은 담배 한 모금에 엄청난 대가를 치른다. 폐암이나 후두암 같은 심각한 질병, 그리고 조기 사망의 위험을 안고 산다는 뜻이다. 그런데 흡연자들의 경우, 식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일 대학교 연구진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교해 훨씬 에
이혼 겪은 남성, 뇌 폭삭 늙는다(연구)
장년 남성이 인생의 역경을 겪을 때 뇌가 급격히 노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이고) 연구진은 가족의 죽음, 금전적 문제, 질병 등 인생의 치명적 사건을 겪은 장년 남성의 뇌에서 급격한 노화 현상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 음주, 인종, 사회경제적
MIT, 뇌 냉동보관 업체와 절연
미국의 MIT 대학교가 신경과학 관련 신생 벤처기업, 넥톰(Nectome)과 산학 연계를 끊었다.
넥톰은 지난달 "두뇌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의식을 추출하는 것이 가능해질 미래에 대비해 두뇌를 냉동 보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이미 25명이 우리 회사의 두뇌 보존 서비스를 신청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