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설사하는 아이 수영장 데려가지 마세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가 병원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미국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중이 이용하는 수영장, 욕조, 워터파크에서 위험한 세균이 번식해 급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200
스마트한 세상에서 '덜 스마트함'을 찾는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 유사 이래 인류가 쌓아온 지식이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은 물론 기분까지 공유할 수 있다. 거기에 아무 때고 사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확실히 유용하고 멋진 물건이다. 그러나 이 기계가 끝없이 흘려대는 정보에 넋을 잃고 시간
왼팔 깁스 때, 오른팔 운동 필요한 이유 (연구)
발목을 삐거나 손목이 부러져 움직일 수 없게 되면, 그 부위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우리 몸 한쪽이 고장 났을 때 다른 쪽 근육을 단련하면, 다친 쪽 근육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쪽 팔다리를 움직이면 다른 쪽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는 예전에도 있었
낮잠 전 한 잔...커피 마시는 요령 5
커피는 마실 때 즐거울 뿐 아니라 노화를 막고 파킨슨씨병, 2형 당뇨병, 유방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술과 담배가 모두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판명 난 지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호품으로 남은 커피. 미국 주간지 타임이 더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는 법
'그게 뭐였더라?' 유산소 운동이 개선 (연구)
생각날 듯 혀끝에서 맴돌지만, 단어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좌절의 순간은 뇌가 단어의 발성에 접근하는 능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상은 단어를 까먹은 게 아니다. 심지어 단어의 뜻도 알고 있지만 닿을 듯 말듯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이
어른 몸과 달라, 아동 운동 부상 막으려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운동을 시키지만,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상은 몇 달씩 지속하거나, 심하면 어른이 되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운동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그러나 스포츠 부상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미
직업상 신체활동은 운동이 아니다 (연구)
현대인은 운동 부족이다. 차를 타고 직장에 가서 컴퓨터에 붙어 앉는다. 쉴 때도 스마트폰이나 TV를 매달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권장 운동량, 주간 150분은 언감생심이다. 운동 부족은 비만, 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치매의 원인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다 좋은 건 아니다. 직업상
크랜베리 주스, 방광염 치료 효과 불분명 (연구)
요로 감염에 특효가 있다는 이유로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영국의 국립 건강관리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이하 NICE)가 내놓은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은 요로 감염을 고치는
아이 허리둘레, 외할머니와 유독 비슷 (연구)
아이들의 허리둘레는 외할머니를 닮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은 가족력이 강한 질환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무려 80%에 달한다. 엄마만 비만이면 60%, 아빠만 비만이면 40%지만, 부모가 모두 비만이 아닐 때는 7% 안팎으로 낮아진다.
모유 수유 IQ에 영향 없다 (연구)
모유 수유가 아이의 지능지수(IQ)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행 연구 중에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지능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30대에는 수입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영국, 미국,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