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자존감, 60대에 절정에 이른다 (연구)
환갑 즈음에 인생의 자존감이 절정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 대학교 연구진은 자존감에 관한 기존 연구 191편이 다룬 16만여 명의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자존감은 4~11세 사이에 처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15세까지는 정체됐으나 낮아지진 않았다.
휴대폰이 발암물질? 암에 대한 진실과 거짓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암을 일으킨다는 가설은 과장됐다.
암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대중의 믿음 가운데 무엇이 과장됐는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정리했다.
◆ 휴대전화와 와이파이 = 지난 20여 년간 휴대전화 사용자는 비약적으로 늘었다. 만약 휴대전화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
칸막이 없는 사무실, 건강에 더 좋다 (연구)
노동자들은 칸막이가 있는 사무실을 선호하지만, 그들의 건강을 생각하면 칸막이가 없는 편이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아리조나 대학교 연구진은 사흘간 가슴 센서를 사용하여 공공용 건물에서 일하는 사무직 노동자 231명의 움직임과 심박동수를 추적했다. 그 결과 뻥 뚫린 사무실에서 일하는
장거리 주자를 위한 7가지 습관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 이제 밖으로 나가 슬슬 달리기를 시작해야 할 때. 영국의 가디언이 장거리 주자라면 명심해야 할 7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 10% 규칙= 마라톤을 목표로 훈련하는 중이라면 10% 규칙을 지켜야 한다. 달리는 거리를 한 번에 10% 이상 늘리지 말 것. 전체 훈련 거리
비타민D 처방의 필요성 과장됐다
비타민D 권위자로 명성이 자자한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마이클 홀릭 교수가 제약업체 등으로부터 수십만 달러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홀릭 교수는 비타민D의 중요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해온 전도사였다. 심지어 공룡이 햇볕을 덜 쐬어 구루병과 골다공증에 걸려 멸종했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그
28년 된 콘택트렌즈, 눈꺼풀 안에서 발견
영국의 한 여성이 28년 전에 잃어버린 콘택트렌즈를 눈꺼풀 안에서 찾았다.
스코틀랜드의 항구 도시 던디에 사는 42세의 이 여성은 왼쪽 눈꺼풀 위쪽이 부어오르는 동시에 눈꺼풀 처짐 현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28년 전, 땅에 떨어뜨렸다고 생각한 콘택트렌즈가 원인일 거라고는 상상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기대수명 줄인다 (연구)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기대수명을 4년이나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은 중년 남녀 1만5000여 명을 설문 조사해 식단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수명을 25년 동안 추적했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거나, 과도하게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양배추는 어떻게 대장암을 막아내나
양배추가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왜일까? 영국의 BBC는 일단의 과학자들이 양배추를 비롯한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까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장 표면은 나흘에서 닷새에 걸쳐 항상적으로 재생되는데, 이 과정이 엄격하게
외롭다면?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도 (연구)
잠이 부족하면 외로움을 더 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연구진은 청년기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푹 잤을 때와 잠을 설쳤을 때를 비교했다. 사람들이 걸어오는 비디오 영상을 보여주고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 때 테이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잠이 부족한 상태
혼자 일하는 시간, 팀워크 효율 높여 (연구)
갑자기 골치 아픈 업무가 떨어졌다고 하자. 어떤 사람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동료들에게 카톡을 하거나 이메일을 보낼 것이요, 어떤 사람은 혼자 힘으로 해결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며 빈 회의실에 틀어박힐 것이다. 누가 옳을까?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보스턴 대학교 등의 연구자들이 새롭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