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재채기로 병균 날리는 거리

재채기나 기침할 때 튀어나온 침방울이 이동하는 거리는 얼마나 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그 거리는 180cm가 넘는다. 눈에 보이는 침방울이 그렇고, 그보다 작은 입자들이 이동하는 거리는 더 길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에 따르면 기체화한 입자들은 2.4m 이상을 날아

과일, 채소, 생선...청력 지키는 식단(연구)

청력 감퇴는 어쩔 수 없는 노화 과정의 일부로 여겨진다. 그런데 건강한 식사를 하면 청력 감퇴를 막고 진전 속도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간호사 등 건강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중년 여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청력을 테스트했다.

식초, 올리브유... 인체 무해한 친환경 세제 5

시중에 유통되는 청소 세제들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 레몬과 식초만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청소 방식을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더욱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청소 후의 냄새나 공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일회용 티슈는 버려라! 화장 제대로 지우는 법

피곤한 날은 화장 지우는 것도 귀찮다. 물휴지처럼 뽑아 쓰는 메이크업 리무버 티슈가 인기인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일회용 제품은 환경에 해를 끼칠뿐더러 피부에도 손상을 입힌다. 연마제가 들어 있거나, 또는 너무 성분이 강력해서 원래 피부가 함유한 유분까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회용 메

항암 환자가 개인 컵 써야하는 이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암은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다. 적지 않은 암 환자들이 화학 및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여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화학 및 방사선 요법은 환자의 면역력을

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는 법? (연구)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패스트푸드점의 메뉴를 보면 군침이 돌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멈칫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법은 없을까?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그 방법을 제시했다. 패스트푸드에서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이른바 ‘세트 메뉴’는 영양학적으로 건강한 식사가 아니다.

수면 무호흡증 관리법 5

코를 고는 사람들 중에는 “드르렁” 하다가 숨을 멈추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이다. 수면 무호흡증을 앓게 되면 자도 잔 것 같지 않아 종일 피곤하다. 우울증을 비롯해 고혈압, 심장병 위험도 높아진다. 다행히 수면 무호흡증은 관리가 가능한 병이다. 미국 '웹 엠디'가 수술을 제외한 다섯 가지 관

건강 자신감, 남녀 어느 쪽이 높나?(연구)

남성과 여성은 여러 모로 다르다. 그런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는 데도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요 클리닉 연구진은 직원들을 위한 건강 센터 이용자 2,7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68%는 여성, 32%는 남성이고 평균 나이는 49세였다. 연구진은 ▲

알츠하이머 진행 늦추는 법 5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12년 당시 54만 명이었던 치매 환자는 2030년이 되면 12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건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 병. 영국 일간 ‘가디언’이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 다섯 가지를 보도

남과 여, 누가 더 똑똑할까?(연구)

미국과 스위스 연구진에 따르면 86%의 미국인은 여성과 남성의 지적능력은 같다고 여긴다. 양성 간 지적 능력에 차이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 중 9%는 여성이 우월하고, 5%는 남성이 낫다고 답했다.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여성이 더 똑똑하다고 여기는 셈이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미국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