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아스피린 매일 먹었더니…"당뇨병 위험 15% ↓"
노인들의 경우 출혈 가능성 때문에 아스피린 복용 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마비 발생 이후 등 특정한 의학적인 이유가 있을 때만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처방 지침이다.
10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회의에서 아스피린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
'이때'하는 운동, 뱃살 더 잘 빠진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언제 운동을 하는지, 운동 시간대가 체중 관리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에 중등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 감량을 위한 최적의 운동 방법이다.
미
수면도 전략이 필요해...2시간 자도 쌩쌩하려면?
밤에 근무하는 직장인들, 처음 육아를 시작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야간에 일을 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동안 졸음과 피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적의 수면 전략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16시간의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각각 90
크면 다 키로 간다? "어린이 비만 조기에 잡아야"
어린이 비만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부모가 "나중에 크면 다 키로가"라고 내버려두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가 주도한 국제연구팀은 어린이 비만은 조기 치료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웨덴에서 비만 진단을 받은 어린이 170여명을 추적했다
'근막' 관리...운동 효과 높이는 '열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근막(fascia)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근막이란 근육, 뼈, 장기를 감싸고 연결하는 단단하면서 유연한 조직을 뜻한다.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근막 개선을 위한 운동을 하고 폼롤러, 마사지건 등을 이용해 근막을 풀어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혀가 갈색이면 위험할까?"...혀 닦는 기술도 필요해
우리가 말하고 맛보고 삼킬 수 있도록 돕는 근육 기관은? 답은 바로 혀다. 눈이 영혼의 창이라면, 혀를 몸을 위한 일종의 엔진 경고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혀의 형태는 건강의 특정한 측면에 대해 알려 주는데 여기에 색깔은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
"파킨슨병 환자, 몸과 마음 함께 치료해야"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할 때 운동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은 최선의 대처법이 될 수 없다. 환자가 느끼는 사회적 거부, 고립, 외로움, 부정적 낙인으로 인한 심리 사회적 장애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연구팀에 따르면, 많은 오해와 편견이 파킨
60세 넘을수록 취미 하나..."오던 우울증도 떠나간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 들어도 취미활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특히 노인의 정신 건강에 큰 역할을 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취미를 갖는 것은 우울증 증상의 감소와 더불어 행
'감기 바이러스' 표면에서 7일 이상 살아...어떻게 막을까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수많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이는 영유아와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팀이 RSV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대장염vs크론병 너무 비슷한데... 안 아프게 구분할 수 있을까? (연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IBD)'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두 병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다른 치료 전략을 필요로 한다.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이나 조직 검사 등 침습적 검사(검사 장비의 전체 또는 일부가 신체 조직 안으로 들어가는 검사)를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