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영향 ‘재채기’ 노이로제 확산?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단순 재채기가 심장병 등 신종플루와 관계없는 질환의 위험성까지 걱정하게 만들고, 나아가 정부의 보건정책 불신까지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노버트 슈바르츠 교수팀은 지난 5월 50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기침을

잠 충분하게 자야 안 뚱뚱해진다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경구피임약, 여성천식 증세완화에 도움

천식이 있는 여성이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성호르몬 변화 정도를 약화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피우쉬 맨드한 교수팀은 생리주기가 정상적이며 천식이 있는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내쉬는 숨(호기)에서의 일산화질소 수치, 폐활량,

영·유아 장작불 연기 마시면 폐렴 위험

생후 1년 된 아기를 동반해 주말 나들이를 갈 때 나무를 태우는 곳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다. 나무가 타면서 나오는 유해물질에 아기가 노출될 경우 폐포(허파꽈리)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세(細)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임신 중 노래하면 오래 못 걷는다?

임신 중  교회 성가대나 노래방 등에서 노래를 부르면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움직임이 힘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아베이루대학 필리파 라 교수팀은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가수를 대상으로 임신 중 12주, 출산 후 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리고 소리를

암 환자 야간수술 사고위험 높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대구 경북대병원의 노조가 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예정대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는 대장암 환자의 야간수술 금지 여부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현재 대장암 수술이 밀려있는 대장항문외과에 한해서만 매주 목요일 야간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당뇨 및 폐 공개건강강좌

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 이상곤)은 11일과 13일 각각 당뇨교실과 폐의 날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식단을 직접 체험하고 식후혈당검사를 받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식사’, ‘당뇨병 환

서울성모병원, 강직성 척추염 건강강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별관2층 임상강의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천장관절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과 강직감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약 3~4배

사람마다 손바닥에 고유 세균 있다?

사람은 개인마다 손바닥과 팔뚝 등에 고유의 세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면 개인별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노아 피어러 교수팀은 유전자서열분석 기술을 사용해 구체적인 세균의 유형과 그들이 신체의 어디에서 번식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지 관찰해 지도화

아기는 엄마뱃속에서 모국어 배워

아기는 엄마뱃속에 있을 때 모국어를 익히고 태어나서 그 언어를 다양한 형태의 울음소리로 표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카슬린 베름케 교수팀은 태어난지 3~5일되는 건강한 신생아 60명의 소리를 기록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프랑스어를 쓰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