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세밑 누군가 도우면 건강해진다
일주일 내내 불어 닥친 한파가 사랑의 손길도 얼린 것일까.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의
목표 1%를 달성할 때마다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 수은주도 꽁꽁 얼어붙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영환)가 19일 발표한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는 18일 현재
32.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8도 보다
건강의식 높일 우수도서 19권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최초 의학 창작 만화로 관심을 모았던 ‘가슴이 아파요(북
폴리오)’ 등 19권의 도서를 ‘2009년 우수건강도서’로 최근 선정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은 ‘가슴이 아파요’는 실제 환자
사례를 극화해 협심증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
진통제가 마음의 상처도 치료?
‘몸을 다쳤다’와 ‘마음을 다쳤다’. ‘뼈가 부서졌다’와 ‘마음이 부서졌다’.
우리는 몸을 다쳤을 때나 마음에 상채기가 생겼을 때 이를 묘사하기 위해 같은
단어를 종종 동원한다. 그런데 두통처럼 몸이 아플 때는 약국에서 쉽게 진통제를
사서 먹지만 마음이 아플 때는 의사를 만나야 아픔을 줄일
‘헌혈로 전하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
헌혈에 대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생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백혈병환우회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헌혈로 전하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한
헌혈캠페인을 최근 대학로, 광화문 광장 일대 등에서 잇따라 열었다. 환우회와 혈액관리본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80
“내아기 가지니 부모맘 이해”
‘결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고 한번쯤 다짐했던 사람도 결혼을 하고 자신의
아기를 가지면 부모를 더 잘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사회조사연구소 프릭 벅스 박사팀은 네덜란드 친족관계 연구(Netherlands
Kinship Panel Study, NKPS)에 참여
잇몸병 얕봤다간 온몸 병생겨
잇몸병은
급성기관지염과 편도선염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 가운데 하나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올해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통해 지목했다.
급성기관지염과 편도선염이 감기와 관련된 질환임을 고려하면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는 단일 질환인 셈.
교대근무男 대사증후군 조심!
장기간 교대근무를 함으로써 일상 생활의 패턴이 깨지는 중년 남성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고, 특히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가 높은
사람은 위험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 때문에 당뇨의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 고혈압,
고지
유명인 이름 기억 못하면 치매?
유명 인사의 이름과 업적을 잘 기억하는지 여부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름, 단어, 상징에 대한 지식을 나타내는 ‘의미적
기억력’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스펜 조우버트 교수팀은 60~91세 건강한 노인
하루 녹차 4잔, 우울한 감정 완화
녹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차 가운데 하나이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녹차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녹차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우울한
감정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학 카이준 니우 교수팀은 1058명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
알코올 중독자, 금주해도 비틀
만성 알코올 중독자의 흔한 증상은 가만히 서있는데도 비틀거리는 것이다. 술에
취하면 발을 모으고 있어도 몸이 한쪽으로 기운다. 이는 넘어짐으로 이어져 머리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가 오랫동안 금주하면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