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는 잠깐을 못 참게 한다

사람들의 식사 시간을 단축해 다른 문제에 시간과 노력을 쏟게 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는 패스트푸드는 실제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패스트푸드는 상품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참을성을 줄여놓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로트만스쿨 샌포드 데보 교수팀은 패스트푸드와 심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JCI 인증

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립대병원으로서 처음, 지방병원으로서 처음으로 획득한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8년 9월부터 JCI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JCI 인증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는 뇌질환진료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이미 2월 12일 JCI 인증 평가를 통과했다.  JCI는 미국 병원에서 수십 년간 발생

짠 음식 좋아하면 위암 위험 10% 증가

짠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은 위암에 걸릴 위험이 10%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은 1996~97년 건강검진을 받은 30~80세 성인 220만 여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6~7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이 기간 동안 남성 9,620명, 여성 2,773명에게서 위암

우리는 아이티에 병원 홍보하러 갔는가?

“아이티에 희망을 주세요” 출근길 지하철역 한 쪽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어린이를 도와달라는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1월 12일 서인도제도의 최빈국인 아이티에 규모 7.0의 강진이 덮쳤다. 대통령궁까지 무너졌고 정확한 사망자수를 집계할 수 없을 정도다. 말 그대로 도시 전체

개인 맞춤형 암 치료 길 열리려나?

삼성의료원이 유전체(DNA)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 생명공학 장비회사 라이프 테크놀러지는 24일 ‘인간 유전체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은 1년에 2만여명의

남의 관심과 무관심, 모두 스트레스 준다

여성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쓰이거나 자존심이 상할 때 방어반응이 작동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며 중년이후 남성은 오히려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 할 때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어반응은 위험을 인식했을 때 피하려 하거나 부정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캐나다 몬트리올

환자가 믿는 의사는 무엇을 갖추었나?

대전의 한 종합병원 안과의 여의사는 40대의 중년 여성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진료를 보고 있는데 환자는 의사를 눈 앞에 두고도 “의사선생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어 그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례는 ‘이 사람이 내가 믿고 진료를 받을 의사’라는 신뢰감을 환자에게 안겨주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엄마 되면 ‘내 엄마의 치열한 삶’ 알게 된다

낳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기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깨닫게 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또 자기가 죽어버리면 아이를 돌볼 사람도 없어져 아이도 죽는다는 본능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카오슝의대 천 유 양 교수팀은 최소한 한번

100년 전 백내장, 노인성 별로 없었을 듯?

“백내장 수술은 각막의 혼탁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각막 위쪽을 둘레의 2분의 1정도 절개해서 열어젖혀야 합니다. 각막을 연 후 수정체에서 혼탁물질을 꺼내게 되는데 특별제작된 수술도구로 꺼내게 됩니다” 제중원 수련의 시험에서 장원을 한 황정의 설명과 석란의 통역으로 백내장 공개수술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