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콸콸~ 시원한 소변발 되살릴 수 있다면”
사람에 식욕이 있듯 배설 욕구도 있다. 소변이든 대변이든 시원하게 보고 나면 기분도 상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남자든, 여자든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바위를 깨뜨리지는 못해도 변기는 시원하게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소변발, 즉 소변 줄기 세기를 좌우하는 것은 방광과 요도다. 소변을 모으고
"부산대병원 파업 중단" 하지만 정상화까진...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노사가 1일 파업 중단에 서명했다.
이에 파업에 참여했던 간호사 등 노조원들이 2일부터 업무에 복귀했지만, 지난 20일간의 파업 후유증으로 진료 정상화까진 아직 상당한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부산대병원 등에 따르면 그동안 가파르게 대치하던 노사는 부산대
"20대도 안심 못 해"... 당뇨, 나이 가리지 않는다
당뇨 환자가 늘고 있다. 그 증가세를 보면 빨간불이 켜졌다 할 정도. 게다가 환자 연령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한때는 '노인병'이라 했으나, 이젠 20, 30대라 해서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지난해 나온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환자가 전체 국민의 16.7%에 이르렀다. 6명 중의 한
“내 건강 지킬 1급 비밀을 찾다!”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볼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8월 17~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 부산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대형 이벤트다.
최신 의료기기를 다루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한 ‘바이오코리아’와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헌혈증 1만장 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 헌혈증 1만장을 기부했다.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치료 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를 돕고, 수혈 비용 감면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것.
지난 2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박동
"실명(失明),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안과 연구팀은 “실명 진단을 받으면 자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의 자살 위험도가 각각 1.09배, 1.40배, 1.20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실명 질환 환자는 최초 진단 후 3~6개월째 자살 위험도가 5배로 높았다”고도 했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 4기도 새 삶 찾았다”
암세포가 간에까지 전이된 50대 후반의 4기 대장암 환자가 대장암-간 동시 절제 수술로 새 삶을 되찾게 됐다. 현재 항암치료도 병행하고 있어, 완치 가능성도 크다.
그는 지난달 28일, 왼쪽 하복부 통증이 심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종양을 확인했다. 장 점막 내강 전체를 둘러싸는 출혈까지 온 상황.
“골다공증, 약 없이도 고칠 수 있다”
건강이 나빠지면 “어디 좋은 약 없을까?” 하며 ‘특효약’을 찾기 시작하곤 한다. 재밌게도 제약회사 등은 우리들의 그런 심리를 노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영양제, 보충제, 건강식품 등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그것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건강 문제가 다 해결될 것처럼 떠든다.
제약회사들의 ‘질병
“숙련 의사에 수술로봇은 훌륭한 조수”
"경험 많고 숙련된 정형외과 의사에게 로봇수술은 오히려 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우선 수술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수술 전후로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다. '칼잡이' 외과 의사들 사이에선 "손으로 수술할 때보다 수술할 때의 성취감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선 다르다.
"술도 안하는데 간암?"....진짜 원인은?
A씨는 올해 초 건강 검진에서 '간암'이라고 나왔다.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가을부터 자주 피곤하고 감기 몸살 증상이 떨어지질 않았다. 그래도 설마 간암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간(肝)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의 하나다. 오른쪽 젖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인 횡격막 바로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