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경남TP, 전자약ㆍ디지털치료기기 실용화 지원
경남테크노파크(TP, 원장 노충식)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할 기업을 찾는다. 내달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남을 디지털 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가 확보됐다. 여기에 시비 등을 합해 지원 예산
하충식 "(의대 신설) 창원대에 양보하겠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26일 “창원대에 (의대 유치) 우선권을 양보하겠다”고 했다. 경남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위해 그동안 경쟁해오던 ‘(국립)창원대 vs. (사립)창원한마음병원’ 구도에 변화를 몰고올 수도 있는 발언이다.
하 이사장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창원대든 한마음병원
“어린이병원 운영하면 매년 90억 원 적자”
양산부산대병원은 위치가 절묘하다. 경남~부산~울산을 횡으로 연결하는 양산 요지에 있다.
2008년 11월 개원했으니 올해로 15년 됐다. 병원 역사로는 길다 할 수 없다. 하지만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실적이 예사롭지 않다. 간부터 폐, 췌장, 심장까지 주요 장기 이식수술 등에서 새 기록들이 속속 나
주종우 교수, 혈액형 다른 생체 간이식 성공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교수(간담췌외과, 장기이식센터)가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술에 성공했다. 혈액형 B형 아들이 O형 아버지에 간을 기증한 사례다.
다른 대학병원 2곳에선 ‘기증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주 교수는 “기증자가 체중 5kg을 감량할 경우, 수술이 가능하다”고 다르게 판단했다. 이
[펫클리닉] 개 고양이 암 치료하는 제3의 의술
1929년, 독일 의사 베르너 포르스만은 자신의 심장 동맥에 길고 가느다란 카테터(catheter)를 직접 밀어 넣었다. 여기서부터 카테터에 스텐트(stent)를 연결해 혈관의 막힌 곳을 뚫거나, 반대로 혈관을 막아(색전, 塞栓) 출혈을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 약을 쓰는 ‘내과’, 수술을 하는 ‘외과’
부산, 메디스토밍(medi-storming)연구회 만들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부산의 대학병원들과 헬스케어, ICT 기업들이 만났다.
미래 핵심기술을 만들어가기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것.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스파크를 내며 획기적인 사업화 모델을 뽑아낼 멜팅팟(melting pot, 용광로)이 될 수도 있
오경승 복음병원장, "상급종합병원 다시 도전"
고신대 복음병원이 올 하반기 예정된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제5기 심사에 도전한다.
22일 병원에서 열린 개원 72주년 기념식에서 오경승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히고 “중환자실 증설, 응급의료센터 인프라 확충은 물론 EDC(에코델타시티, 부산 강서구) 스마트헬스클러
나양원 교수, 췌장암 수술 새 접근법 제시
울산대병원 나양원 교수(외과)가 췌장암 완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수술법을 제시했다.
췌장암은 한국인 암 발생 9위, 암 사망 5위, 5년 생존율 7.8%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췌장암세포는 췌장 주변의 림프절과 신경을 통해 퍼진다. 이에 암세포의 완전 절제가 쉽지 않다.
특히
초고령사회 부산, 재활 의료는 어떻게?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이 20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재활 의료의 미래를 논하다’ 심포지엄을 열었다.
재활 의료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마치고 기능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가 최대한 집과 가까운 지역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게
"부산을 의료관광과 웰니스 강한 도시로"
부산이 외국인에 초점을 맞춘 ‘의료관광’과 ‘웰니스’(wellness)관광을 융합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금까지의 '의료관광' 개념을 뛰어넘어 글로벌 해양·휴양·치유도시라는 '웰니스 투어리즘(tourism)'으로 나아갈 토대"(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