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부산대병원 노사 교섭 무위로... "파업 계속"
부산대병원 운영진과 노조가 17일 오후 만났다. 파업에 들어간 지 닷새만이다.
하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병원 측이 미온적이었기 때문.
이에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을 비롯해, △인력 165명 충원 △불
“폐암일 수도, 아닐 수도”...‘간유리 결절’ 환자의 고민
최근 들어 아침, 저녁으로 기침이 잦다. 몸에 힘이 없고, 열도 있는 듯하다. 10대 후반, 잠깐 결핵을 앓았던 그(여, 52)는 “다시 결핵이 온 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서 흉부 CT를 찍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됐다.
폐에서 12mm, 즉 1.2cm짜리 결절이 발견됐다. “결핵이냐
강대희 서울대 교수, 부산 첨단의료산업 정책고문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가 부산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정책고문에 위촉됐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를 딴 강 교수(60)는 2011년부터 세 번 연속 서울대 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서울대와 서울대 의대 주요 보직들도 두루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마약 'NO EXIT'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벌여온 범국민적 활동.
지난달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으로부터 후발주자로 지목 받았던
국민건강보험 갉아먹는 이들은 누구인가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면허대여약국)들이 딱 그렇다.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이 가 조사나 수사를 시작하면 재빠르게 재산을 빼돌리고 폐업해버린다. 이를 적발해 건강보험에서 나간 돈을 환수하려던 건강보험공단으로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다.
정부 공권력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유규원
신설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12일부터 3년.
유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할 때는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
폐암, 여성에게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는?
폐암은 사망률 1위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렇다. 게다가 증가 그래프도 우상향. 2019년엔 36.2%까지 치솟았다.
고치기도 어렵다. 발견했을 때 이미 3, 4기에 이르러 수술 시기를 놓쳐버린 경우가 많다. 같은 폐암이라도 종류가 많다. 원인도 다르고, 진행속도나 성격도 다르다.
2천km 떨어진 몽골과 원격진료 실험
2306km. 부산과 몽골(울란바토르) 거리다.
물리적 거리야 변하지 않겠지만, 심리적 거리는 최근 많이 줄었다. 몽골의 대평원에서 게르(이동식 텐트)와 말타기, 밤하늘 은하수를 만끽하려는 관광객이 몽골을 수시로 드나들고, 부산으로 관광을 오거나 유학을 온 몽골인들도 많다. 친근감을 느끼는 이들도
부울경 병원들도 오늘부터 파업 돌입
부울경 20여개 대형병원들도 13일 오전 7시부터 실제 파업에 돌입했다. 고질적인 인력부족 해소,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부울경 파업의 주요 빌미가 된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이에 반발해 입원환자 퇴원조치와 와래진료 축소 등 강경 대응하면서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KPGA 코리안투어 파트너
정진엽 부민의료원장이 10일 서울부민병원(서울 강서구) 대회의실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와 ‘KPGA 코리안투어’ 공식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에 서울부민병원, (부산)해운대부민병원 등 전국에 4곳 대형 병원을 보유한 부민의료원은 코리안투어 참가선수들에 앰뷸런스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K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