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김해,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산업에 916억 투자
김해시가 2026년까지 바이오헬스산업에 91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부울경 의료혁신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모두 13개 사업을 크게 세 갈래로 추진한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8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
대한가와사키병학회장에 송민섭 인제대 교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송민섭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대한가와사키병학회 총회에서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열성혈관염. 발열과 함께 피부, 눈, 입 등 온몸에 염증이 생긴다. 관상동맥이 늘어나 관상동맥류가 형
봄철, 여자보다 남자 항문이 더 가려운 것은...
사무직 직장인 중년 남성 A씨(46)는 요즘 기온이 따뜻해지자 항문이 자주 가렵다. 일할 때도, 모임 자리에서도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려워 미칠 지경이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데 잠깐 나타나는 현상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아무리 긁어도 며칠째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오
새 '위암진료가이드라인' 제1저자 김태한 교수
'한국위암진료가이드라인 2022' 영문판이 최근 발간됐다. 위암 진단하고 수술하고 치료하는 외과 의사들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우리나라 위암 수술 실력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 세계를 선도해왔던 일본보다 최근엔 한국을 더 주목하기도 한다. 영문판으로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오(O)다리 엑스(X)다리, 언제 수술하는 게 좋을까
길고 늘씬한 다리는 여자들만의 바람이 아니다. 요즘엔 남자들도 그렇다. 그런데 만일 무릎이 옆으로 벌어진 오(O)자 다리나 안쪽으로 쏠린 엑스(X)자 다리를 가졌다면?
어른들도 그렇겠지만,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자칫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열등감에 휩싸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부모들 역시 "혹시 그것
창원한마음병원, 생체 간이식술 첫 성공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장기이식센터 개소 후 첫 생체 간이식술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이뤄진 이번 수술은 주종우·김건국교수팀이 집도해 10시간 넘게 걸렸다. 주 교수는 간암 및 간이식술에 능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빅5’ 병원에서 항암 치료 후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다발성 대
40년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이젠 '봉생기념병원'으로
부산의 유서 깊은 종합병원, '김원묵기념봉생병원'이 이젠 '봉생기념병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1949년 '봉생의원'으로 개원한 이후 '봉생신경외과의원'(56년), '봉생신경외과병원'(67년), '김원묵기념봉생병원'(83년)으로 성장해온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우리나라
울산대병원, 정신질환 응급의료센터 열었다
정신질환 응급환자에 연중무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응급의료센터'가 울산에 문을 연다.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몸에 자해를 하는 것부터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물리적 위해를 가하는 상황까지 두루 감당한다. 특히 그런 응급상황이 발생할 땐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할
"비수도권 1위, 전국 12위" 울산대병원, 개원 48주년
“울산대병원이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2022년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청구액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순위로는 12위다."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2일, 개원 4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울산대병원은 울산을 넘어 지방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굴지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고질병 난치성 치루, 세포 조작으로 '완치' 길 연다
세포 조작을 통한 ‘재발성 치루’ 치료법이 ‘첨단재생의료’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고질적인 난치성 치루에 대한 완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2023년도 제2차)를 열어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과 순천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