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세진 기자
젊은 불임 남성 전립선암 위험 높아
젊었을 때 아이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애써야 했던 불임 남성은 나이 들어서 치료가
어려운 침윤성 전립선암을 겪을 확률이 보통 남성에 비해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토머스 월시 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 인공 수정 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남성 2만2,000명의 기록을 비슷한
무념무상의 몽상이 기억력을 높인다
아무 이득도 없고 해도 없는 듯한 몽상이 사실은 인간의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신경과 릴라 다바치 박사팀은 22~34세 사이의 남녀 1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MRI촬영 당시 실험 참여자들은 얼굴이나 사물 혹은
바닷가나 산 같은
[건강슬라이드] 봄 타는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
“나 봄 타나봐!”
폭설이 내리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어느 새 날이 따뜻해졌다. 그러나 막상 봄을 만끽하려고 하면 겨우내 찌뿌둥하던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봄철을 괴롭게 하는 증세와 이를 해결해주는 음식들을 찾아보자.
사회불안장애, 공격성 띠곤 한다
사회불안장애라고 하면 흔히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사회불안 장애 환자 중에도 공격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의 심리학자 토드 캐시단과 패트릭 맥나잇은 “사회불안장애의
어두운 면: 공격적인 충동이 수줍어하는 억제
여드름-치주염 약이 에이즈 치료효과
여드름 치료제로 유명한 항생제 ‘미노신’이 에이즈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대 분자비교병리생물학과의 제니스 클레멘트 박사팀은
미노신의 항생제 성분인 미노사이클린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에 작용, 에이즈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
[암예방의 날] 아시아 여성도 유방암 걱정 크다
서구 과학자들 사이에 유방암을 비롯한 암 연구와 심장 질환 연구에서 아시아태평양인들을
한 묶음으로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령 아시아인과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들은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나 발병률에
있어 나라별로 민족별로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최
[암 예방의 날]암과 싸우며 인연과 삶 배워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마치기까지 박연희(59)씨가 겪은 과정도 그랬다. 병마를 얻었을
때 그를 가장 마음 졸이게 하고 힘들게 했던 것은 병 자체보다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
환자’로 살아가는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
사람은 지문과 함께 ‘세균 흔적’을 남긴다
사람이 물건을 만지면 지문 뿐 아니라 특유의 세균 흔적을 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노아 피어러 박사팀은 9명의 다른 사람이 남긴 독특한 세균
유전자 신호를 도표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세균 DNA는 습하거나 햇빛이 비치는 등
날씨 변화에도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
[건강슬라이드]관절염 환자 운동하는 법
관절염 환자, 운동 어떻게 할까
걸레질을 하기도 힘든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늘어나는 체중. 적절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점점 늘면서 관절이 받는 부담은 더 커진다. 관절 부담이 적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바나나로 에이즈 예방약 만든다?
바나나 속에 든 화학물질이 에이즈 감염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마이클 스완슨 박사팀은 바나나 속에서 렉틴이라는 물질을
분리해 내는 데 성공했다.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렉틴은 다양한 감염을 유발하는
반응 고리를 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