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불임수술만 해도 저출산 해소 일조할 것"

“남성과학은 범위가 넓습니다. 산하 학회만 해도 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비뇨기호르몬연구학회, 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회 등이 있으며 여성성건강연구학회도 우리 학회 식구입니다. 전립선, 방광 등의 병과 수술 뒤 성기능과 배뇨장애 등도 연구하고 있지요. 정관복원술을 뛰어넘어 정계정맥류 수술로 난임 해결에도 일

굿바이 멜라니... 당신은 가장 슬픈 것이 무엇?

2024년 01월 28일ㆍ1607번째 편지 ‘The Saddest Thing(가장 슬픈 일)’의 미국 포크 가수 멜라니 사프카가 23일 세상과 이별했

'인류 진화의 병'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4년 01월 22일ㆍ1606번째 편지 “어떤 통증은 거리를 둘 수 있지만, 두통은 바로 당신이 사는 그곳에 있다(Some pain you can

대만 총통 선거 1, 3위도 의사 출신인 이유?

2024년 01월 15일ㆍ1605번째 편지 세계의 눈길을 끌었던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40.05%를 얻어 33.4

소심 아이, 어떻게 실패 딛고 '록의 황제' 됐나?

2024년 01월 07일ㆍ1604번째 편지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마치 감옥에서 풀려난 것 같았다.” -밥 딜런 “그가 나

새해 결심 성공 확률 높일, 실천 명언 10

2024년 01월 02일ㆍ1603번째 편지 매주 세 번 이상 땀 흘려 운동한다, 주말엔 산에 간다, 술담배를 끊는다, 술자리 2차 가지 않는다, 하루

‘핑크 리본’ 전파하며 아시아 최고 학술대회 ‘봉긋’

30여년 전인 1992년 12월 외과 의사 9명이 뜻을 합쳤다. 당시 유방암은 덩치도, 젖가슴도 큰 서양인의 암으로 여겨졌고 외과 칼잡이들은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위, 간, 대장, 유방 가릴 것 없이 수술하는 게 당연시되던 때였다. 그때 젖가슴을 주로 수술하는 의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오로지 유방만

"급증하는 유방암, 대수롭지 않다고요?"

“유방암 환자는 급증하고 있고 2040년에는 남녀 암을 통틀어도 1위 암이 될 겁니다. 유방암을 조기 진단해 적극 치료받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만,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유방암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우려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 산실… 외국의사도 가입 원하는 학회

대한내분비학회가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는 의사들 사이에서 ‘시켐’(SICEM·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으로 불린다. 지난 10월 말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켐2023에선 미국, 유

당뇨병·비만, 아무 의사한테 진료받아도 된다?

“호르몬은 ‘수영장의 피 한 방울’로 비유되곤 합니다. 온몸에서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분비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극미량의 호르몬 수치는 신체 환경에 따라 급변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진단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