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망 1위 폐암, 약을 더하면 좋다

올해(2018년) 6월 1일 전 세계 종양학자와 제약 바이오 업계 눈길은 미국 시카고로 향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제약 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각종 항암제 개발 현황과 최신 트렌드가 발표됐다. 25개 분과에

의사에 돈 준 한국피엠지제약, 과징금 500만 원 부과

의사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피엠지제약에게 시정 명령 및 과징금 500만 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부산 소재 병원 의사에게 자사 의약품 처방을 목적으로 현금 5984만원을 제공한 한국피엠지제약에 시정 명령 및 과징금 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허쥬마, 유럽 시장 선점...7개국서 판매 개시

셀트리온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에서 허쥬마를 론칭함으로써 지난달 첫 판매에 돌입한 영국과 독일을 포함, 유럽 내 총 7개 국가에서 허쥬

신라젠 펙사벡, 미국 신장암 임상 첫 환자 등록

신라젠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1b상 첫 환자가 미국에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병용 요법 첫 투여 환자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대학교병원(University of Miami Health System)에서

앱클론, 차세대 CAR-T 치료제 원천 기술 특허 확보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앱클론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CAR-T 치료제 원천 기술 특허 확보에 나섰다. CAR-T 치료제는 면역에 관여하는 T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치료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재조합한 T 세포 치료제로 혈액암에서 9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

1년 만에 100억, 주블리아 손발톱 무좀 시장 장악

국내 유일의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출시 1년 만에 1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국내 출시 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테고사이언스 세포 치료제 TPX-114, 임상 3상 계획 통과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힘줄 자체 재생을 목적으로 한 세계 최초 자기 유래 세포 치료제 TPX-114의 임상 3상 계획이 분당서울대병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고사이언스는 분당서울대병

GC녹십자-유한양행, 희귀 질환 고셔병 신약 공동 개발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형 제약사 2곳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격 손을 잡았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희귀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의약품 간판 주자로 꼽히는 GC녹십자와 국내 합성 의약품 시

매출 1조 프로젝트, 메디톡스가 웃는 이유

2022년까지 매출 1조 원 돌파를 목표로 비전 2022를 가동 중인 메디톡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 당장 보툴리눔 톡신 가격 인하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2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공정위, 대웅제약 현장 조사...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웅제약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대웅제약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 인원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정위 조사가 지난해(2017년)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