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만성 B형 간염 신약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 만성 B형간염 치료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곳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헤파빅-진

하나제약, MRI 조영제 신약 임상 1상 계획 승인

마취 및 통증 전문 제약사 하나제약은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조영제 신약인 'HNP-2006'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HNP-2006은 선형 가돌리늄 제제로 사용되던 기존 조영제의 부작용인 신

나보타, 美서 성공 자신하는 이유 3가지...'가격·품질·유통'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 미국에 진출하는 대웅제약 나보타(해외명 주보 Jeuveau)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미국 보툴리눔 시장에서 26%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일 대웅제약 나보타가 FDA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받자 로이터를 포함한

사노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 출범...혈우병 치료제 도입

사노피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가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노피는 2018년 1월 혈우병 및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와 아블링스(Ablynx) 를 인수했으며, 앨라일람(Alnylam

동화약품,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 출시

동화약품이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 및 연하통 등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

삼성바이오에피스, 2018년 매출 3698억 원...전년比 17.5%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매출 3698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가 기록한 지난해 매출 3698억 원은 2017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계속 유지됐지만 전년대비 0.7% 증가해 소폭 개선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전승호 사장, "나보타 역사적인 출발선에 섰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이끌어낸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이 직원들에게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기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7일 전승호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지금까지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머크, 786억 들여 美 R&D 시설 확충... 종양·면역항암 파이프라인 강화

머크가 7000만 달러(약 786억 원)를 투자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 (Billerica, Massachusetts)에 소재한 첨단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충한다. 새로 투자되는 제약 바이오 R&D 시설은 연면적 14만5000 평방피트에 실험실과 협업 공간을 갖추게 되며, 신규

제넥신, 에스씨엠생명과학과 美 바이오텍 아르고스 인수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스씨엠생명과학과 공동으로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아르고스 테라퓨틱스(Argos Therapeutics)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연구원, 지적재산권 등 주요 자산을 경매를 통해 약 12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제넥신과 에

CJ헬스케어 케이캡정 중남미 수출...8400만 달러 규모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이 8400만 달러(약 1008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멕시코 라보라토리오스(Laboratorios Carnot, 이하 카르놋)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