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베링거-사노피 동물의약품 합병 무산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의 사업 인수를 통한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지로 무산됐다. 지난 6월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고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소비자헬스케어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사노피
녹십자 혈액제제, 아시아 최초 미 진출 1년 미뤄져
혈액제제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던 녹십자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녹십자는 23일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 공문
코프로모션 늪에 빠진 제약업계
“국내 제약사들이 코프로모션 늪에 빠졌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가 코프로모션을 두고 한 말이다. 제품력과 영업력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제약업계 특성상 제약사간의 파트너십인 코프로모션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다. 하지만 두 개의 제약사 또는 다수의 제약사가 한 배를
방문규 차관, "약가제도 개선-R&D 지원 확대할 것"
정부가 약가제도 개선과 R&D 지원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22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유한양행 연구소를 방문해 제약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제약업계는 약가제도 개선이 R&D 투자 및 개방형 혁신 확대, 행정비용 감소
아이센스, 미국 업체 인수해 체외진단 시장 진출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미국 혈액응고 진단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22일 아이센스는 혈액응고 진단 전문업체 미국 ‘CoaguSense’社의 지분 62%와 경영권을 1400만 달러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혈액응고 진단 전문 회사인 CoaguSense
화이자의 입랜스,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주목
한국화이자제약이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 입랜스을 선 보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3일 서울 패럼타워에서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 했다.
입랜스는 그
갑상선암 '전남', 대장암 '대전' 발생률 최고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와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
광동제약, 1조 클럽 눈 앞...삼다수 1년 더
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이 자동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광동제약의 매출 1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9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매출액 6797억 원 보다 16%가 증가한 액수다. 광동제약이
한독,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케토톱’ 수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한독은 22일 "아시아 헬스케어 서비스 유통 선도 기업 쥴릭파마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100억원 상당)에 대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쥴릭파마
화이자 쎄레브렉스,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
화이자의 소염진통제인 쎄레브렉스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은 랜드마크 임상연구 PRECISION 연구 결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서 처방 용량의 세레콕시브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위험성이 유사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