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유나이티드제약 약값 환수소송...그 내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약제비 부당 수령 논란과 관련, 환수 소송을 하기로 해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8일 소송사무실무위원회를 열고 "부당하게 지출된 보험 약가를 반드시 환수하겠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 건보공단은 한국유나이티드

편의점 판매 의약품 품목 늘려야 할까

국민 대다수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이 많거나 적정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부 차원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추진중인 상황에서 나온 조사 결과여서 향후 정부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안

대학병원서 또 엉뚱한 혈액 수혈...혈액 관리 구멍

지난해 이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에게 엉뚱한 혈액을 수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대병원과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30대 여성 환자가 자궁내 종양조직검사를 받던 중 출혈이 심해 의료진이 수혈을 실시했다. 하지만 환자의 혈액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O형인 환자에게

녹십자-한국MSD, 조스타박스·가디실 공동판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및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경남제약 등 제약사 잇단 행정처분...구멍 난 의약품 관리

최근 제약사들이 잇따라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의약품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정보공개에 따르면 올해 1월3일부터 18일까지 40여개 제약사들에게 49회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의약품의 성분-제조 관리, 과대 광고 등 다방면에서 의약품이

암 환자 자살시도, 일반인보다 3배↑

암 환자들의 자살시도가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와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만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

아바스틴-타쎄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승인

한국로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아바스틴과 타쎄바가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과 타쎄바 병용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활성변이가 있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지난

LG화학 이브아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일

동화약품 항생제 자보란테, 12개국 공급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국산 신약 23호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에 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과 제품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업체인 Novosci Healthcare LLC FZC

머크,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후보물질 4건 도입

머크가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4건) 기술을 도입한다. 17일 머크는 혁신적인 암 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로부터 4건의 R&D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개발-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머크는 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