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의사’ 시대.. 의료혁명 뒤에 숨은 궁금증(上)

지난해 12월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활용해 첫 진료를 시작하면서 ‘인공지능 의사’ 시대의 문이 열렸다. 슈퍼컴퓨터 왓슨은 선진 의료기관의 자체 제작 문헌과

GSK, 대상포진치료제 ‘발트렉스정’ 직접 판매

GSK(사장 홍유석)가 올해부터 자사의 대상포진치료제 ‘발트렉스정’을 직접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발트렉스(성분명: Valaciclovir HCl)는 대상포진, 초발 및 재발성 성기포진 감염증, 성기포진 감염증의 재발 억제, 안전한 성생활을 병행하는 경우 억제요법으로서

다이어트도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하면 효과 높다

스마트기기 건강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신동욱 교수팀이 비만인 한국 남자 대학생 105명을 3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체중감량과 활동량 증가'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제 제조법 특허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특허청으로부터 안정성 높은 자연살해세포의 효율적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사용해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율 및 세포독성을 유지시키는 기술로, 회사 측은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까지 가능하게 해 상용화에 유

대웅제약, 수요 적은 희귀의약품 계속 공급

대웅제약은 수요는 적지만 환자의 건강을 위해 희귀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급하는 제품은 뇌전증 치료제 ‘대웅 프리미돈’과 옴 치료제 ‘오메크린 크림’으로, 2016년 프리미돈의 매출은 약 1억 5천만

소득 높을수록 싱겁게,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

소득이 높을수록 싱겁게 먹고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4년)에 참여한 30,107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가중치를 적용해 한국인 전체를 계산했다.

한미약품, 1조 클럽 하차, 작년 매출 8,827억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1조 클럽'에서 제외된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신신제약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신신제약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신신제약은 6일 신주발행 공고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 의사를 밝힌데 이어 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신신제약은 상장 예정일을 28일로 확정하고 희망 공모가 5900-6700원의 주식 총 3

작년 실적 돋보인 유한양행-종근당의 성장 동력은?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들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작년 한해 남다른 '장사 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약 1조 3,0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녹십자의 지난해 매출액 1조 1,979억원보다 1,00

국산의약품, 미국-유럽 시장서 선전

의약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12개 품목에 이르고 500억대 매출을 기록한 국산신약도 탄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의약품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