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노바티스 자이카디아, '내성-전이' 극복 효과 입증
노바티스의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내성과 전이 극복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에서 '세리티닙 ASCEND 임상 연구로부터의 고찰 :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랜섬웨어에 뚫린 '한국MSD', "개인 정보 유출 없어"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랜섬웨어 페트야에 감염됐다. 그 여파로 국내 지사 한국MSD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 환자의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8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한국MSD의 네트워크가 랜섬웨어 페트야에 감염됐다. 때문에 한국MSD 사무
한강성심병원 이종욱 교수, 대한화상학회 이사장 취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가 대한화상학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대한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화상 환자에 대한 진료의 질 향상과 화상 관련 연구 증진에 힘써왔다. 매년 학술 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화상 관련 종사자들이 화
[단독] 치과 수질 관리 엉망…서울 치과 70%서 세균 대량 검출
일부 치과 진료 용수(水)에서 기준치 수백 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서울 지역 치과 160곳 가운데 무려 107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한 치과 관련 단체는 서울에 위치한 160곳의 치과로부터 수질 검사 신청을 받아 조사 분석을 진행했다. 28일
공정위, 국내외 제약사 뒷거래 전격 조사…"올 것이 왔다"
"암암리에 역지불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 간의 일종의 담합인 '역지불 합의' 행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국내외 제약 바이오 업계의 특허권과 제
판 커지는 동아제약 수사…강정석 회장 검찰 출두
동아제약 리베이트 의혹 사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검찰 조사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경영진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26일 동아제약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를 지낸 바 있는 김 아무개 씨를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27일 오전에는
오송재단, K-바이오 해외 진출 첨병 역할 '톡톡'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내 바이오 의약품 해외 진출에 첨병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태규) 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CoGIB)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함께 19~22일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
제약 산업, 평균 고용 증가율 제조업 압도
제약 업계의 고용 증가율이 제조업보다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약 산업이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요람으로 떠올랐다.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업의 고용 증가율은 제조업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2005~2015) 연
표적 항암제의 기적, "백혈병 불치병 아니다"
백혈병은 10여 년 전만 해도 진단 후 평균 5∼7년 내 사망할 만큼 완치가 힘든 질환이었다. 과거에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만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나, 이 역시 한정된 일부 환자만 이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1세대 표적 항암제
일동제약, 표적 항암제 임상 시험 승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표적 항암제 후보 물질 IDX-1197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 항암제 후보 물질 IDX-1197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올해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