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2분기 꽃길 걸었다, 원동력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제약사의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 녹십자 등은 자사 주력 제품군이 힘을 내면서 실적을 이끈 것으로 확인됐다. 어닝 서프라이즈 속출 녹십자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330

나이벡, 미국 수출 교두보 마련

펩타이드 전문 기업 나이벡(대표 정종평)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의 현장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이벡 본사에 직접 방문한 FDA 실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나이벡의 의약품 생산 시설을 점검하고 제품에 대한 품질 시스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사는 지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메디톡스 정회원 승인

메디톡스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82번째 정회원사가 됐다.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13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메디톡스 정회원 신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서 메디톡스는 182번째 정회원사가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4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회원사 가입 신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사

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승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승인을 받았다.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 시가 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셀트리온의 자회사이자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사 가운데 최대어로

강황 속 커큐민, 기억력 향상 시킨다

강황 속 테라큐민(커큐민)이 노년층 기억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노화연구소의 개리 스몰(Gary W. Small) 박사 팀이 지난 19일 런던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테라큐민이 경도 인지 장애(MCI)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첫 여성 수장 탄생

질병관리본부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청와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특허청장, 국가보훈처 차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으로서 차관급 질병관리본부 수장에 임명된 정은경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를 거쳐

'항암제 부작용', 사각지대 놓인 암 환자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를 처방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이른 기간에 내성이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달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항암제를 힘들게 처방받은 환자들이 불과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5~6개월 만에 내성이 생겨 다른 의약품을 대체

잘 나가는 셀트리온, 이번엔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을 매출액 2461억 원, 영업 이익 1383억 원(영업 이익률 56.2%)으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79.4%가 증가하는 등 2002년 창사 이래

포도막염 어린이 실명 막는 애비브 휴미라, 환자 만나나?

세계 1위 의약품 애브비의 휴미라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허가 권고를 받았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하는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

한미,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리진'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 치료에 쓰이는 복합제 몬테리진을 8월 1일 출시한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