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조기 간암 드라이버 유전자' 발견

국내 연구진이 조기 간암을 결정하는 암 드라이버 유전자(Driver gene) BANF1, PLOD3, SF3B4를 찾았다. 또 유전자 가운데 SF3B4는 간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 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개

23개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 파이프라인 한 곳에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이 한 곳에 모인다. 국내 바이오 산업 대표 단체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미래에셋대우와 공동으로 13일부터 일주일간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투자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의 파이프라인을

휴온스, 3분기 매출 724억 원-영업 이익 18.7% 증가

휴온스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24억 원, 영업 이익 122억 원(영업 이익률 16.9%), 당기 순이익 10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8%, 18.7%, 20.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45억 원, 영업 이익 115억 원

미세먼지, 중년 남성 우울증 주범

미세먼지가 중년 남성의 우울증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밝혀냈다. 신 교수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동일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전국 12만42

눈 안의 뇌 ‘망막’ 건강하려면?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한 관리는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증세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뿐 아니라 영구적인 시력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제약사와 80억 규모 위탁 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80억 규모의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11월 8일부터 시작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해당 제약사에 대해서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계약 기간도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 4년 더!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용 제품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3개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

녹십자, 동전파스 '제놀 코인 플라스타' 출시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동전파스 제놀 코인 플라스타를 출시했다. 제놀 코인 플라스타는 타박상,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일반 의약품이다. 500원짜리 동전 모양의 이 제품은 원하는 통증 부위에 붙여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 크기가 작아 손가락 무

제약-바이오의 '꿈', CJ는 접었다

급작스럽게 터져 나온 CJ헬스케어의 매각설에 제약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CJ헬스케어가 조만간 IPO(기업 공개)를 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업계 내부에 팽배했었기 때문이다. 불과 두 달 전만해도 CJ헬스케어는 자사가 개발 중인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CJ-40001'을 일

삼성바이오에피스 'SB3', 국내서도 시판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8일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삼페넷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그동안 프로젝트명 'SB3'로 알려져 왔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8조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전 세계 판매 8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