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주현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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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떨면 복 달아난다고?... 오히려 두뇌 건강에 좋아
어렸을 때 의자에 앉아 흔들거리고, 연필에 달린 고무를 무심코 뜯고, 카펫에 편안하게 앉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해서 혼이 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은 태도가 좋지 않다는 신호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이런 학습 덕분에 대부분은 성인이 되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몇
'이 나라' 男 43%가 대머리... 세계 최고 탈모 국가는?
대머리는 모든 남성의 ‘공공의 적’이다. 나이가 들면서 탈모를 막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의 치료나 약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탈모로 남모르게 고민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대머리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대머리는 전 세계적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것도 심장병 신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이다. ‘2022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당 61.5명으로 악성 신생물(암) 다음으로 많았다.
대장 내시경, 요구르트 한 병으로 대체?
건강 검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피해갈 수 없는 필수 검진 항목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몸속에 숨은 암을 조작된 미생물이 찾을 수 있게
미세플라스틱의 침략... 심장까지 파고들었다
인간 심장 조직에서 수천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과학 저널 《환경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안젠 병원의 과학자들이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 15명의 심장 조직 샘플과 수술 전후에 채취한 혈
美 세계 최고령 의사... 101세에도 두뇌가 젊은 비결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신경과 전문의인 하워드 터커 박사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현직 의사이다.
현재 나이 101세인 그는 60대 후반에 법학 학위를 받고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최근 미국 CNBC 방송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맹장 수술도 옛말? "항생제로 치료 가능"
맹장 제거 수술이 과거의 일이 될 수 있게 됐다.
미국 의학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자마 수술(JAMA Surger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장염으로 불리는 충수염을 항생제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수염은 대장에 연결된 2~4인치 길이의 장기인 충수가 부어오르는 질
부부관계 뚝! 끊겼다면?... 노년에 인지기능도 뚝!
부부간의 성생활이 좋지 않으면 기억력 감퇴로 이어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중년기의 낮은 성적 만족도가 노년의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진은 56~68세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 기능과 관련된 미세혈관 변화 등의 신체적 변화와 낮은 성적
하루 1만보가 국룰?... '이만큼'만 걸어도 충분
하루 4000보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 걸음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법의 숫자라고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건강 상품으로 만보기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이다.
하지만 학술지 《유럽심장예방저널(European Journal of
'이 운동' 3초만에... 근육 커진다 (연구)
헬스장에서 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로 하는 운동은 바이셉 컬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단 3초만 운동해도 팔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대체 운동법이 있다.
호주 에디스 코완대 연구진이 학술지 《응용 생리학의 유럽 저널(European Journal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