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까지 2명 중 1명은 정신 장애 겪어"

전 세계적으로 2명 중 1명은 75세까지 한 번은 정신 건강 장애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은 29개국 성인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75세까지 정신 질환의 병적 위험이 남성은 46.4%, 여성은 53.1%(51.9–54.

세계 스타들도 반한 '이 음료'... 마시면 혈당 낮춘다 (연구)

기네스팰트로, 리즈위더스푼, 마돈나, BTS 정국 등 세계 최강 스타들에게도 인기인 콤부차가 최근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마시기 시작한 콤부차는 홍차, 녹차, 설탕, 박테리아, 효모로 구성되며 일주일에서

모유 속에 '이 영양소', 아이 두뇌 발달시켜 (연구)

모유는 생후 첫 6개월 동안 필요한 모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모유에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완벽하게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및 면역 강화 물질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 모유의 단백질과 지방은 우유나 분유에 비해 유아가 소화하기도 쉽다. 여기에

비슷하게 살아도...누구는 '암' 누구는 '건강', 왜?

비슷한 환경에 놓이거나 비슷한 식습관을 가졌음에도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연구진이 사람의 암 위험과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 원형 RNA(원형 유전 단

벽에 2분간 앉아 기대면 ...혈압 낮추는 놀라운 효과가 (연구)

벽에 기대서 하는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심장 벽을 밀어내는 혈액의 힘이 너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맥에 손상을 입히고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

美서 '좀비 곰팡이' 확산... 원인은 기후 변화?

‘좀비 곰팡이’가 미국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곰팡이는 이미 전 세계적인 공중 보건 위협 요소로 지목되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 곰팡이가 기후 변화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주장한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플로리다주를 포함한 미국 29개

계단 오를 때 숨 가쁜 사람...하루 걸음 '이 정도' 좋아

하루에 1,000~5,000보 걷기가 심부전 환자에게 이롭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심부전 질환은 심장이 너무 약해지거나 뻣뻣해져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한다. 피로와 숨 가쁨을 느끼며 걷기, 계단 오르기, 식료품 운반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 진다. 미국 미시간대

저용량이라도...아스피린 매일 복용하면 뇌출혈 위험 (연구)

심장병 예방을 위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마비, 뇌졸중, 기타 심혈관 질환을 겪었던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다. 실제 이 방법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권장돼왔다. 아스피린이 혈액을 묽게 하고

다른 사람보다 빨리 늙고 빨리 죽는 이유... "이 세포 탓" (연구)

사람을 빨리 늙게 하거나 죽게 하는 만성 염증의 주요 원인이 발견됐다. 상처가 났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인 ‘급성 염증’과 다르게 ‘만성 염증’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불필요한 염증으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암 등의 원인이다. 만성 염증은 자가 면역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과

10명 중 7명이 하루 1회 간식... '이 시간'에는 피해야 (연구)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간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맛있는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70% 이상이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간식을 먹는다. 간식의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늦은 시간을 피해 영양가있는 간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