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에서 콩팥기능 30% ↑ 혈압 20% ↓ 효과

완두콩은 콩팥병-고혈압 치료제?

노란색 완두콩이 콩팥병 치료나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대 로티니 알루코 박사 팀은 노란색 완두콩에서 뽑아낸 단백질 성분이 혈압 등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콩팥병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이 성분을 8주 동안 먹인 뒤 어떤 변화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단백질을 먹은 쥐는 그렇지…

서양음악 처음 듣는 토인도 ‘음악의 감정’ 똑같이 느껴

“음악은 진정한 만국 공통어”

난생 처음 서양음악을 듣는 아프리카 토인도 음악이 표현하는 감정, 또는 불협화음을 서구인과 똑 같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에 대한 인간의 감성은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양육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토마스 플리츠 박사 팀은 아프리카 카메룬 오지의 부족민…

800m 반경 내 가게 분포가 비만도에 영향 미쳐

집 근처에 과일-야채 가게 많아야 날씬

통닭집 옆에 산다고 살이 찌지는 않지만, 과일이나 야채 가게가 집에서 가까우면 비만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공공보건대학 앤드류 런들 박사 팀은 뉴욕에 살고 있는 1만 3102명을 대상으로 집 주변 반경 800m 내에 음식을 파는 가게 숫자와 비만과의 관계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야채,…

삼성서울병원 측 “감기몸살 때문”

이건희 전 삼성 회장, 올 두번째 입원

일본 방문을 마치고 18일 오후 귀국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공항에서 바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입원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9일 “이 전 회장이 현재 입원 중이며, 이유는 감기몸살 증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이 ‘이 전 회장이 공항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지만 병원 관계자는…

특이항원검사 효과 놓고 상반된 연구결과 나와

전립샘암 진단검사, 무용지물?

전립샘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를 둘러싸고 “할 필요가 있다”는 논문과, “하면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이 검사가 전립샘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인다는 연구는 유럽에서 나왔다. 유럽 7개국의 50~74세 남성 18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PSA 검사에 따른 사망률을…

황태곤 초대 병원장 “선진 치료 시스템 구축”

국내 최대 서울성모병원 23일 오픈

단일 병원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23일 진료를 시작한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성모병원은 건물 높이 110m, 연면적 19만m² 규모로 건축 면적에서 63빌딩이나 지금까지 단일 병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던 세브란스 병원보다 넓다. 투자된 금액도 병원 부지비 5000억 원, 건축비 3000억 원,…

약 먹는 시간 등 노래로 들려주니 치료효과 두배로

‘가사 바꾸기’로 천식 치료효과 높인다

인기 노래의 가사를 바꿔 약 먹는 시간, 지켜야할 건강 수칙 등을 알려주자 청소년 천식 환자의 치료 효과가 두 배나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러시대학의 지젤 모스나임 박사 팀은 12~18세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천식에 대한 내용으로 개사한 노래를 듣도록 한 결과, 약 복용 시간을 지키는…

미 연구진, 건강증진 운동 기준 마련

10분에 1천걸음씩 하루 세번 걸어라

10분 동안 1천 걸음을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루에 세 번만 하면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사이먼 마샬 박사 팀은 미국 정부가 추천하는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의 구체적 기준을 만들기 위해 평균 나이 32세의 여성 58명과 남성 39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그 영향을…

3년간 음악 교육 받은 뒤부터 효과 나타나

음악교육 받은 어린이, 읽기능력 좋아져

피아노를 직접 치거나 음악을 자주 듣는 등 음악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은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읽기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롱아일랜드대 요셉 피로 박사와 카밀로 오티스 박사는 비슷한 환경의 미국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음악적 경험이 비슷한 각 학교의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학교 학생 46명에게는 3년 동안 음악…

조금씩 섭취 늘려 내성 만드는 데 성공

땅콩 알레르기를 땅콩으로 치료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씩 땅콩의 양을 늘려 먹게 했더니 내성이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웨슬리 벅스 박사 팀과 아칸소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12명에게 땅콩 1개의 1천분의 1 정도를 먹이는 것으로 시작해 조금씩 양을 늘린 결과 10개월 뒤에는 땅콩 15개를 먹여도 알레르기 증상이…

여성 보유자→남성, 0.1% 이하

에이즈 감염인과 성관계 뒤 전염될 확률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시 운전기사 전 모씨(27)가 여성 수십 명과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가졌지만 전 씨가 치료를 잘 받고 있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 약을 먹는다고 전염이 안 된다니 말이 안된다”며 방역당국에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그러나 에이즈 감염자와…

호주 연구진, 35개 연구 분석결과

매일 2잔 이상 음주, 전립선암 위험 20% ↑

매일 일정량 이상의 술을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국립건강의료협회 탄야 치크리츠 박사팀은 미국, 호주,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의 섭취량과 전립선암의 위험에 대해 연구한 35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14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공기오염-스트레스 복합적 작용

교통정체, 심장마비 위험 3배 높인다

교통이 정체되는 곳에 있으면 심근경색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 역학연구소 아네테 피터스 박사팀은 심장마비를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 1454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가 오기 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기 1시간 내에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

스트레스 받아 염증 단백질 수치 높아지기 때문

부모와 갈등 청소년, 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부모와의 다툼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청소년은 몸 속에 염증 관련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커서 심장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UCLA대학의 앤드류 플리니 박사 팀은 평균 나이 17세 청소년 69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일기 형식의 점검표를 작성하게 한 뒤, 8개월이 지나 혈액 검사로 ‘C-반응성…

안 먹은 학생보다 지능점수 12% 높아

중고생, 주 1번이상 생선먹으면 머리좋아

성장기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먹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쉴 토륀 박사 팀은 15세 소년 3972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얼마나 생선을 먹는지 조사한 뒤 이들이 18세가 되었을 때 군 입대를 위한 검사 자료를 토대로 인지능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미 연구진, 암 유발않는 만능유도줄기세포 생산법 개발

유도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시도

한국이 ‘황우석 식’ 줄기세포 방식(인간의 난자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식)에 매달려 있는 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에선 사람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식이 불꽃 튀는 경쟁 양상을 보이면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난 1일 캐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안드라스 나기 박사 팀이 ‘운반전담 유전자(PiggyBac)’로 유도만능…

3명 중 1명, 측반고리관에 문제

어지럼증 유발 이석증 분포, 상식과 달랐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 중 측반고리관에 문제가 있는 환자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석증은 평형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귓속의 돌 조각이 신체의 회전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 잘못 들어가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을 말한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팀은 2001년 1월~2006년 12월 이석증 환자…

포도당 감지 유전자 없으면 세포 수명 증가

‘배부른 것 느끼는 유전자’ 없으면 오래 산다

사람의 수명은 음식의 열량을 알아채는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는 세포가 제대로 분열하지 않아서 생기는데, 캐나다 몬트리올 대 루이스 로케아치 박사팀은 세포가 최근 이 능력을 잃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효모 세포에 설탕을 넣은 뒤 포도당 감지 유전자를 제거했더니 세포의 수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우울증은 뇌의 병…잠깐 좋을 때 더 위험

‘꽃남’ 저주?…장자연 죽음으로 이끈 병은?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이 각종 사고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출연하고 있는 신인 연기자 장자연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집 계단에서 장자연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했다. 유족은 “장자연이 평소 우울증이 있었고 최근 집에 혼자…

이론상 가능…외국 성과 지켜보며 시술 시도

‘전자 눈’ 한국도 시술 가능?

시력을 완전히 잃은 지 30년이 지난 70대 영국 노인이 ‘전자 눈’ 수술을 받음으로써 시력을 일부 회복했다는 뉴스가 4일 보도됐다. 이 시술에 대해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는 “보도 내용을 보면 시신경이 어느 정도 살아 있고 시력을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망막이 어느 정도 기능을 하고 있는 환자에게 시술이 가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