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임산부 나이 많거나 과로하면 심장마비 위험
임신을
늦추는 직장여성이 늘고 있는데다가 임신 중에도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생활은 임산부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새클러의대 아리 로스 박사팀은 임신 중 심장마비가 온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 흡연여부, 몸무
"기억력 문제 있는 사람 해마 작다"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가끔씩 기억이 깜박깜박 하는 것은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다른 사람보다 뇌가 작아진 것을 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헌의 라드바우드대 프랭크에릭 데 레이위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50~85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에 관한 조사를 했다
“최고의 천식 약은 부모의 관심”
부모가 자녀의 천식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수록 또 천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자녀의 천식 증상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어린이들이 앓는 가장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18.6%가 천식
“운동 잘하는 비결은 어깨 힘 빼는 것”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9관왕이었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수영하는 것을
보면 다른 선수와 달리 쉽게 수영하는 듯하다. 물살을 가르기 위해 팔을 휘젓는 횟수도
많지 않지만 그는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앞으로 나아간다. 왜 그럴까?
미국 뉴욕타임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판은 난장판”
예의를 지나치게 따지고 완고한 사회일수록 술 문화가 난장판이거나 폭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의 폭력성을 예방하는 운동을 벌이는 국제단체인 국제알코올정책센터(ICAP)는
최근 인류학, 임상심리학, 인권법, 성, 공공보건 등을 잣대로 다양한 문화에서 술과
폭력의 연관성을 살펴봤더니 이 같
“주부 자가용은 세균 덩어리”
자동차 안에는 의외로 세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미생물학과 앤소니 힐튼 박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25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283종의 박테리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변속기어장치 부근에서는 1㎠당 평균 356종의 박
폐경 이후 잠은 늘지만 단잠 못자는 까닭?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우량아로 태어난 여아, 커서 유방암 위험?
태어날 때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며 머리 둘레가 큰 여자아기는 성인이
되어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위생 및 열대 의과대학의 도스 산토스 실바 박사팀은 32개의 연구논문을
분석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32개 논문의 연구대상자로 선진국에서
백혈병 ‘차세대 항암제’ 국내서 임상시험
백혈병의
주요 암세포 두 가지 중 하나만 폭격하는 항암제 글리벡과 달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폭격하는 ‘차세대 스마트폭탄’에 대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전개된다.
가톨릭대 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연구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는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부모 흡연에 자녀 니코틴 중독”
부모가 차 안이나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니코틴 의존도를
높이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에서는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니코틴 의존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가 약 5%에 달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제니퍼 오로린 박사팀은 캐나다 퀘벡 지역 29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