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뇌는 이익보다 손해에 더 민감”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나오면 때로는
남보다 비싸게 값을 부르곤 한다. 왜 그럴까.
미국 뉴욕대 엘리자베스 펠프스 박사팀을 주축으로 한 신경과학자와 경제학자
연구팀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성인남녀 17명에게 경매 게임을 하게
한 뒤 그들의 뇌를
담배 끊으려면 우선 순한 담배로 바꾸라고?
저 니코틴 담배는 종종 흡연가들 사이에서 담배를 끊기 위한 첫 선택이 되곤 한다.
니코틴이 덜 들어가 있어 중독성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전보다 적은 양의 니코틴이 몸에 들어와도 뇌가 니코틴에 중독되는 상태는 나아질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맥주는 천천히 취하는 술 맞다”
“맥주를 마시면 다른 술에 비해 별로 취하지 않아 많이 마시게 된다.”이렇게
말하는 주당들이 있다. 일리 있는 말일까.
맥주는 다른 술에 비해 몸에 천천히 흡수되고 혈중알코올농도가 올라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하워드대 의대 로버트 테일러 박사팀은 한 달에 1
달포 빠른 독감…누구나 백신 맞아야 한다고?
독감의 계절이 너무 빨리 찾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 중순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의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이가 올 가을 첫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작년에는 11월 1일에 첫 독감 환자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그보다 5주 이상
빠르게 환자가 확인된 것.
일반 감기와 달리 독
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전문병원의 대형화에 합류
척추 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25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인천 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을 개원한다.
경쟁관계인 힘찬병원이 6월 인천 부평에 분원을 낸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두 병원 간의 거리는 2km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환자들이 어떤 병원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임부 스트레스 받으면 아기 언어능력 ‘뚝’
임신한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기가 나중에 언어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더글라스병원 라플란테 박사팀은 1998년 얼음폭풍이 캐나다 퀘벡지역을
휩쓸었을 때 임신 중이었던 여성이 낳은 아기 89명의 5년 뒤 언어지능을 분석했다.
얼음폭풍 사태 때 이 지역에 사
깜짝깜짝 잘 놀라면 보수 성향?
총기소지, 사형제도 등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갑작스러운 자극에 잘 놀라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구진은 정치적인 관점이 생리학적인 반응과 관계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네브라스카대 존 히빙 박
TV 드라마, 의학 교육 효과 크다
TV 드라마에 나오는 의학정보는 시청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시청자들은 이런
의학정보를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향이 강하므로 TV드라마
등에서 의학정보를 다룰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민간재단인 ‘카이저 패밀리 재단(Kaiser Famil
건강비법은 역시 운동 등 네 가지 기본원칙 준수
금연과 운동 등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만성질환에 걸려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55%, 암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44%,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2%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롭 반 담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주사 한 방에 식욕 ‘뚝’…돼지 실험 성공
동물실험에서 정맥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이 비만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아라빈드 아레팔리 박사팀은 건강한 돼지에 정맥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주입했더니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용 돼지 10마리 중 5마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