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사랑에 빠지면 해마 활성...머리도 좋아져
신경 활발히 성장…집중력 향상
섹스를 자주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랑에 빠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의 혈액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결과를 보자. 연구팀은 ▷최근 사랑에 빠진 사람들 ▷오래된 커플이나 부부 ▷독신
“여드름 나는 사람 따로 있다” 20%만 ‘발병’
여드름유발균은 2종류…악한 균과 유익한 균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는 여드름유발균이 살지만 실제로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5명 중 1 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밝혀주는 논문이 지난 달 28일 ‘탐사 피부과학 저널 Journal
“행복해지려 애쓰지 마라, 되레 더 외로워져”
자신에게만 관심 집중한 탓에 부작용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한 나머지 다른 사람과의 유대가 손상되고 스스로는 외로워진다는 것이다. 미국 덴버대학과 UC 버클리의 공동연구팀이 ‘감정(Emotion)&
임신중 감염+사춘기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초래
동물 실험에서 확인…상호작용이 중요 역할
임신 중 감염증과 사춘기의 스트레스가 정신분열증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으로 밝혀졌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내용이다.
정신분열증은
빨간 차 모는 사람 조심! 삶은 달걀 좋아하면.....
빨간 색은 무모…은색은 낙관적 성격 반영
자가용 승용차의 색상은 운전자의 성격을 반영한다. 지난 달 26일 미국 NBC 방송이 성격에 관한 기존 연구를 모아서 보도한 내용의 일부다. 이에 따르면 빨간 차를 모는 사람은 공격적이고 무모한 성격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오레곤에 있는 시장조
슈퍼박테리아, 여름 어린이·겨울 노인 공격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계절별로 계통 달라
대표적 슈퍼박테리아로 꼽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이 여름에는 주로 어린이를, 겨울에는 주로 노인을 공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28일 ‘미국 역학 저널(America
배불뚝이 남자 당뇨는 물론 골다공증도 조심
체중보다 복부 지방이 문제
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잘 부러지는 골다공증은 여성이 주로 걸리는 병이다. 특히 폐경기에 위험한데 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보호를 더 이상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불뚝이 남성은 이 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북미 방사선학 회의에서 심장병
콩 현미 등에 많은 저항성녹말에 신비의 효능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
사인 크게 하는 사람 조심! “회사 망칠수도”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남의 말 안 들어
싸인(서명)을 크게 하는 사람은 자기도취적 인물, 즉 나르시시스트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경영대학원과 매릴랜드 대학의 공동 연구결과다.
CEO 600여명의 사인을 검토한 결과 사인이 특히 큰 사람들에게서
몸의 신비...남 돕는 사람, 자기 불행에도 강하다
남을 돕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큰 사건을 겪은 뒤에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공중보건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에 실린 연구를 보자.
버팔로대학의 마이클 포울린 교수(심리학)가 이끄는 연구팀은 846명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