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먹으면 대장암 예방 가능

동물 실험서 항산화제 효과 입증  코코아를 매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코아 콩에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특히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코코아가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으면 당뇨,

동거 커플이 정식 부부보다 더욱 행복하다

미국 연구, 자부심도 높고 성장 기회 많아  결혼이 동거에 비해 웰빙에 이로운 점은 거의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행복감과 자부심은 동거 커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인간생태학부의 켈리 무지크 교수가 ‘결혼과 가족 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신체에서 가장 가려운 S 스폿은 어디?

발목…벌레와 세균에 취약한 부위 긁어서 가장 시원한 신체 부위 즉 S 스폿(satisfying spot)은 등이 아니라 발목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리스트 의과대학원의 연구팀이 22~59세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작은 털이 많이 나있는 풀로 자원자들

여성을 위한 최선의 식단은 이런 것

기본 영양소+ 철분·칼슘·엽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식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스스로의 체중에 만족하는 사람이든 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이든 모두에 해당되는 말이다. 그리고 여성은 연령대별로 특별히 신경을 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따로 있다.  먼저, ‘미

일 중독증이 당사자에게 좋은 일이라고?

개인과 사회에 좋다는 연구결과 발표돼 오랜 시간 일한다, 휴일이나 휴가 때도 랩톱 컴퓨터를 가지고 다닌다, 이메일을 강박적으로 체크한다… 일 중독자들은 이런 특징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나왔다. 업무에 집착하는 것은 반드시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

가십은 사회와 개인에게 유익하다

사회질서 유지해주고 기분도 풀리게 가십은 한가하게 잡담을 한다거나 해로운 소문이나 퍼뜨리는 행위로 치부되고 있다. 하지만 가십이 사회의 건강과 개인의 심리적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의 일원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롭 윌러 박사는 “가십은 나쁜 평가를

끔찍한 사건 잊으려면 잠자지 말아야

기억 희미해지고 감정적 반응 약해져 심란한 장면을 보거나 정신적 외상을 주는 사건을 겪은 뒤에는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사추세츠 대학 암허스트 캠퍼스의 신경과학자 레베카 스펜서 박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8~30세의 남성 38명, 여성 68명을 대상으로 끔찍한 교

주름살이 골다공증 신호라고?

발 붓기, 손톱 변형도 이상신호 건강이 좋으면 외모도 젊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된다. 따라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거나 손톱이 보기 흉하다면 이를 나이와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기 쉽다. 하지만 이런 주름과 손톱 이상은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몰리 로버츠 박사는 말한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에

헤드폰 쓴 보행자 교통사고, 7년새 3배 늘어

주위 환경 인식 못해 자동차, 기차에 치여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서 출근이나 등교하는 사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2004년 이래 3배로 늘었다는 미국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메릴랜드 대학교 연구자들에 의하면 그 이유는 분명하다. 아이팟을 비

구리 양말, 칠레 광부들 무좀 막았다

“항진균 연고보다 치료 효과 탁월” 2010년 8월 칠레 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들은 발 무좀에 관한 일종의 현장 시험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 구리 입자가 포함된 양말이 항진균 연고보다 무좀 치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6일 의학전문지 ‘피부 과학 기록(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