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밤새워 게임하는 청소년, 당뇨병 걸린다
수면시간 짧으면 뚱뚱하지 않아도 위험
밤새워 게임을 하는 청소년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짧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치가 제대로 낮아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성인형 당뇨병은 이 때문에 생긴다.
연구를
비만 어린이, 운동 시켜도 살 안빠진다
평소 활동시간 줄이는 상쇄효과 탓
비만한 어린이는 운동을 시켜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플라이마우스 대학 연구팀이 1990~2012년 시행된 운동 요법들을 검토한 결과다. 살을 빼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구팀은 1만 4000명의 어린
추석 차례상에 잡곡밥 올려도 될까?
“제사는 정성이 핵심…올려도 된다”
제삿상에는 흰 쌀밥을 올리는 것이 전통이다. 하지만 요즘은 잡곡밥이 웰빙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추석 차례상에 잡곡밥을 올려도 될까.
답은 “된다”다. 전통 유교의 입장에서는 제한적으로, 동양철학을 하는 이들은 전면적으로 인정한다.
성균관
혈우병치료제 에이즈감염 사건, 소송 끝은?
서울고법, 27일 대법원 파기환송심서 ‘조정’ 권고
녹십자의 혈우병치료제로 인한 에이즈 감염 사건에 법원이 재차 조정을 권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재판장 이진만)는 김모씨 등 69명이 녹십자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을 열었다. 원고
추석 명절…정말 듣기 싫은 말은?
취직·결혼·입시 주제…남과 비교하는 말…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으레 오가는 말들이 있다. 결혼, 취직, 입시를 주제로 한 질문과 덕담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당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이다. 가족들이 모였을 때, 가능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들을
청량음료 마시고 살찌는 사람 따로 있다
마실수록 비만하게 만드는 유전자 확인
비만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같은 양의 청량음료를 마셔도 다른 사람보다 살이 더 잘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비만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유형의 음식과 음료가 이런 유전자를 지닌 사람의 체중을 늘게 만드는
비만 어린이, 미각 둔한 탓에 과식한다
단맛, 짠맛 충분히 느낄 때까지 먹는 탓
비만 어린이는 정상체중 어린이보다 미각이 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단맛,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맛을 느끼기위해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독일 차리테 어린이병원 연구팀
생리통 심한 여성이 더 섹시한 이유
심한 자궁내막증, 여성호르몬 수준과 관련
심각한 자궁내막증을 앓는 여성은 성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란대학교 산부인과의 연구팀이 17일 ‘생식력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에
진통제 자주 먹으면 되레 두통 심해진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 조심해야
두통을 멈추기 위해 먹는 진통제가 오히려 더 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이런 위험이 가장 큰 것은 두통이나 관절염 때문에 이틀에 한 차례 이상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타이레놀)을 복용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영국
살 빼려면 건강식보다 규칙적 식사가 중요
대사 개선해 체중·콜레스테롤 줄여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것보다 식사를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18주 동안 식사의 타이밍과 지방 섭취량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4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