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 5.7조에 인수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43억달러(약 5조7000억원)를 투자해 생명공학회사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회사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를 43억달러에 인수

JW중외제약 "헴리브라,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약효 입증"

JW중외제약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연구에서 출혈 예방효과를 보였다. JW중외제약은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중간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블러드(Blood)'에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서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 획득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생의료 시장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가 현지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CT-P47은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등 악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간 통합을 놓고 불거진 가족간 경영권 다툼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독, 글로벌 제약사 '소비'와 합작법인 설립

한독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이하 Sobi)와 손잡고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혈액학, 면역학과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북미,

[부음] 홍석하 고려대안암병원 임상강사 부친

홍기 前 신성여고 교사 별세, 홍연주 수피부과 원장-홍석하 고려대안암병원 임상강사 부친 상, 이원일 연세수이비인후과 원장 장인상 △빈소: 천주교 노형성당 연도실(제주 제주시 광평동로 37) △장례미사: 2024년 2월 13일 (화) 오전 9시 △장지: 황사평 교회묘지(양지공원) △

비아그라의 뜻밖의 효과?…"알츠하이머 위험 감소"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 5형 억제제(PDE5Is)가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신경학회 의학 저널 ≪뉴롤로지(Neurology)≫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대학교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와 알츠하

유한양행, 올해 매출 2조 넘어선다?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액이 2조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유한양행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10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335억원으로 추

유한양행, 지난해 영업이익 58% 늘어 568억원

유한양행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지만,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전년보다 57.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