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건강] K-바이오, 올해도 기술수출 훈풍 이어갈까

한컷건강 한줄평 : 기술수출 선순환, 올해도 하반기에 쏟아질까 코로나19에 크게 성장했다가 다시 주춤했던 K-바이오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KRX30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7.8%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 27% 가량 증가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올

셀트리온 "올해 3조5000억원 매출 기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올해는 3조5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셀트리온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4.7% 감소한 2조1760억원, 영업이익이 0.7% 증가한 6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2%p 가량 증가한 30%를 기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있어 제약 미래 밝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과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은 유방병변 제거 수술 보조제 '루미노마

삼진제약, 뇌영상 AI기업 뉴로핏에 전략적 투자

삼진제약이 뇌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에 투자하고, 치매·뇌졸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뉴로핏은 AI를 기반으로 뇌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박차 가할 것"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9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 산업분야를 통틀어 민간단체가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으로 선정된 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처음이다.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기관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

휴온스,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P8' 가격 인하

휴온스가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 정책에 발맞춰 당뇨 환자의 편의 증진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정부의 당뇨 관리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의 참여 일환으로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P8'의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아콘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계된 전동형

유한양행 21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한 유한양행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산업부문 1위, 올스타 4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GC녹십자, 알리글로 7월 美 출시... "올해 670억원 팔겠다"

GC녹십자가 오는 7월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에 선보이고, 올해 매출 670억원 목표를 향해 내달린다. GC녹십자는 국내 최초 미국 진출 혈액제제인 알리글로를 하반기 미국에 공식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GC녹십자가 독자 기술 'CEX 크로마토그래피'를 도입해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유유제약, 창립 83주년 기념식 개최...임직원 합심 강조

유유제약은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941년 창립된 유유제약은 '한발 앞선다(One Step Ahead)'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작년부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미국 땅 밟는 짐펜트라 "글로벌 블록버스터는 내 차지야"

셀트리온이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초도물량을 보냈다. 서정진 회장이 오랜 기간 염원했던 램시마SC의 미국 시장 출시가 본격화하는 순간이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출하할 예정이다.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