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뻥튀기 광고' 판치는데 심의는 낮잠?

한때 서울 강남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청소년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날개 돋힌 듯 팔렸다. 마침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칼을 빼 들었다.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광고 게시물

현대약품, 무재해 5402일...대한산업안전협회 인증패 수상

현대약품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1배수(5402일) 달성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06년 4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로 현재까지 5402일째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한 결과다. 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층부터 직원까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녹색지킴이 자율안전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8%↑

한미약품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1.8% 증가한 4037억원, 영업이익이 27.9% 성장한 7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의 성장세와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가 주효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기술수출 신약 적응증 구체화...종근당 목표주가 상향

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가치를 산정했을 때 현재 주가가 저렴한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30일 리포트를 내고 “종근당은 라이선스아웃을 통해 R&D(연구개발) 역량을 이미 입증했고, CKD-510 적응증 공개 시 파이프

대웅제약, 1분기 최고실적...영업이익 312억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이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35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

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연평균 165% 성장”

대웅제약은 지방분해 약물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데옥시콜산 제제인 브이올렛을 지난 2021년 국산 1호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허가 받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했다. 회사에 따르면 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영구

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고려제약 압수수색

고려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고려제약 대표와 임직원들이 약을 써주는 대가로 종합병원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약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

HK이노엔 당뇨병약 '다파엔', 포시가 빈자리 채운다

HK이노엔의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정'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포시가'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HK이노엔은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허가사항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까지 확대됐다고 29일 밝혔다. 다파엔정 급여기준 또한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삼일제약 황반변성치료제 '아필리부' 내달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아필리부는 글로벌 제약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혈관내

화이자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베크베즈’ FDA 승인...가격 48억원

화이자의 첫 유전자치료제인 B형 혈우병 치료제가 350만달러(약 48억원) 가격으로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베크베즈'를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베크베즈는 화이자에서 FDA 승인을 받은 첫 유전자 치료제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