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개선제 국산화 최초 성공...시장 열릴 것"

“기억력과 집중력은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인데요. 초고령화 시대에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억력도 떨어졌을 때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치질 치료제 ‘치센’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 중인 동국제약이 이번엔 기억력

AI 신약개발 프로젝트 'K-멜로디' 사업단장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이 K-멜로디사업의 첫 수장이 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김 원장을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멜로디) 신임 사업단장에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지오영 "알레르기약 지르텍, 1년 새 판매량 19% 증가"

지오영이 토털마케팅을 진행 중인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지르텍 제조·수입사인 한국유씨비제약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약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의 국내 판매량은

한미약품그룹 “주총 장소변경, 절차적 정당성 확보 차원”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화성에서 여는 것에 대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03년부터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주총을 진행해 왔다. 13일 한미약품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총은 표 대결이 예정돼 있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박노완·박웅규·장파 선정

종근당홀딩스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메디톡스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호주 임상1상 완료"

메디톡스 관계사인 신약개발 기업 리비옴은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LIV001은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약으로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

현대바이오, 임상시험수탁기관 에이디엠코리아 인수

현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약 20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존 최대 주주 모비스의 지분 전체를 양수하는 것으로 양수 예정일은 오는 5월 20일이다.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차원이다. 2

휴메딕스, 국내 첫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등록

휴메딕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헤파린나트륨을 원료의약품으로 등록(DMF)하고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공급받은 돼지장점막추출물에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활용해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한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SK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 글로벌 처방 환자 10만명 넘겼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총 누적 환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으로 미국 제품명은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은 온투즈리다. 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

제약·바이오 주주총회에 시선 쏠리는 이유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제약·바이오 기업 주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굵직한 이슈가 주총에서 다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영권과 관련해 표 대결이 예상되고, 유한양행은 회장·부회장직 신설을 포함한 정관 변경과 조욱제 대표 연임 건이 상정된다. 김영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