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 허가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표창 수상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일동제약·대원제약 P-CAB 신약 개발 ‘맞손’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일동제약의 연구개발 자회사인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후보물질을 대원제약이 도입해 임상 2상부터 개발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가 소화성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연구·라이선스 계약을 대

키트루다 작년 34조원 팔려 글로벌 1위...오젬픽 3위로 '쑥'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 순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약 열풍에 따라 '오젬픽'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 전문 매체 피어스파마는 글로벌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상위 20개 약의 순위를 매겼다

이영희 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사,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삼진제약은 오송공장 이영희 이사가 ‘충북 바이오헬스 분야 고용 촉진·인력 양성·지산학 협력’ 등의 공로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진제약 오송공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충북지역 공동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급여 축소 취소소송에도 대웅 글리아타민 견조한 성장 전망”

대웅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 축소 취소 소송 2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콜린제제인 '글리아타민'은 올해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내고 “대웅의 콜린알포 제제 임상재평가가 2027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

일양약품, '새싹곡물 발효효소 32' 출시

일양약품이 곡물과 새싹, 과채 등 총 32가지를 하루 한 포에 섭취할 수 있는 효소식품 '일양 새싹곡물 발효효소 32'를 출시했다. 일양 새싹곡물 발효효소 32는 15종의 곡물과 17종의 새싹, 과채 등을 인위적으로 정제하지 않고 효소활성을 높여 발효한 효소식품이다. 1포(3g) 당 탄수화물을 분

소염진통제 케토톱 '폭삭'...14분기만에 매출 100억 깨져

붙이는 관절염·통증약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한독의 '케토톱'이 풀썩 주저앉았다. 주요 파프·파스 브랜드들의 각축전 속에 지난 1분기 케토톱 매출은 14분기만에 100억원 밑으로 급감해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토톱은 올해 1분기 99억원 매출

한미·GC녹십자 파브리병 신약, FDA 희귀의약품 지정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 신약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병으로 LSD(리소좀 축적 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신장학회서 '에피스클리' 알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알렸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