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셀트리온, 스위스 제약유통사 인수... “현지 직판 체제로 전환”
셀트리온이 스위스 의약품 유통회사인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를 완료했으며 인수 대금은 약 3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이 아이콘을 인수
동성제약, 산후 건강 개선 위해 맘스밀리와 '맞손'
동성제약은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운영 업체 맘스밀리와 산후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산후조리원 총괄 권오윤 부장과 맘스밀리 승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장용정’ 출시
일양약품은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변비 유병률은 30~40% 수준이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한미약품그룹 3인연합 “美 머크식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인연합'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식 경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인연합이 추진하는 ‘한국형 선진경영 체제’ 도입의 열쇠는 전문경영인 선임”이라며 “대주주는 이사회에서 한
美 말라리아 퇴치 지원 프로젝트에 신풍제약 치료제 공급
신풍제약이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지원 프로젝트에 치료제를 공급한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PMI)'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공공조달입찰에 참여해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PMI는 미국 국제개
일양약품, 8가지 성분 종합 소화제 ‘멀티속정’ 출시
일양약품은 소화불량, 위통, 속쓰림, 구역과 구토에 효과 좋은 8가지 복합성분 기능성 소화제 ‘멀티속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속정은 침강탄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세가지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점막의 자극을 줄이고 점막보호와 속쓰림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탄
Hugel Successfully Concludes HA Filler workshop for French medical experts
Hugel Inc., a leading global medical aesthetics company, said on Wednesday it had recently launched H.E.L.F. Global Expert Workshop on hyaluronic acid dermal filler t
내년 주목할 K-신약...엑스코프리, 알리글로, 짐펜트라?
내년에는 기대감이 아닌 실적이 확인되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해외 판매 실적이 기대되는 SK바이오팜, 녹십자, 셀트리온 등이 이런 기업으로 거론됐다.
이지수·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이는 게 진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2025년 제약·바이오업계를
연달아 열린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IR, 누가 더 잘했나?
사흘 사이로 열린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기업설명회를 두고 애널리스트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시선이 엇갈렸다.
최근 한미약품그룹에 2건의 기업설명회(IR)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 8일에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한미사이언스가, 11일에는 박재현 대표가 중심이 된 한미약품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두 행사는
“트럼프 정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셀트리온에 기회될 것”
셀트리온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자사의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사업 영향과 전망에 대해 밝혔다. 주주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공지문을 게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첫째, 셀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