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주총, 예정대로 내달 28일 개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내달 28일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다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은 법원에 낸 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바로 취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사이언스가 주총 날짜를 미루거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지 지켜본다는 계

존슨앤드존슨, 20억달러 들여 美에 바이오약 공장 신설키로

존슨앤드존슨(J&J)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새로운 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설투자는 존슨앤드존슨의 생물의약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70개 이상의 신규 치료제를 출시한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의 꼭두각시 발언 유감...임시주총은 논의할 것”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에 대해 “임시주총 소집은 일정 자격을 갖춘 누구라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권리”라며 “주주들께서 합당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다만 최근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도

노바백스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내 유일 합성항원 플랫폼 코로나 백신이 공급 준비를 끝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Celltrion Establishes Subsidiary in Vietnam

Celltrion has officially entered the ASEAN market by establishing a local subsidiary in Vietnam. Following the company's tradition of having its top executives spearhead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요구...박재현·신동국 해임 제안

임종훈 대표와 임종윤 이사 형제가 경영권을 쥔 한미사이언스가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현 이사진 해임과 이사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30일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와 신동

SK팜테코, 세종에 3400억 시설투자...소분자·펩타이드 생산 확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SK팜테코가 세종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건설해 소분자와 펩타이드 생산 능력을 확장한다. SK팜테코는 세종에 최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억6000만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시설은 이 회사의 다섯번째 공장으로

“건강관리도 습관이 중요”...Z세대 10명 중 8명 헬스케어 앱 사용

Z세대 10명 중 8명은 헬스케어 앱을 사용해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세대는 다른 세대와 달리 앱을 선택할 때 정보의 신뢰성보다는 편의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29일 공개했다. 웰니스는 신체적

셀트리온,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아세안 진출 '첫발'

셀트리온이 베트남 현지 벌립을 설립하면서 아세안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시장은 최고경영진이 직접 개척한다는 회사 전통에 따라 서정진 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선봉에 서서 이끌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아세안(ASEAN) 의약품 시장의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3

"약·화장품·미용기기 골고루 선전...동국제약 3분기 영업익 17% 성장"

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헬스케어 사업뿐 아니라 의약품 사업도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