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GC녹십자, 세계 첫 단백질 탄저백신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는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이르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손흥민에 기댄 유한양행, 광고비 1000억 ‘원톱’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2>
“어제의 아픔이 실패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TV광고다. 붙이는 파스류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안티푸라민 제품 겉면을
스트렙토 제제 ‘아웃’ ···제약사 뱉는 환수금은 얼마
염증 완화 목적으로 처방되던 스트렙토 제제가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이하 스트렙토)’ 제제의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렙토 제제가 들어간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처방하라는 내용
한림제약, 양자컴퓨팅 활용 신약개발 나선다
한림제약이 IBM퀀텀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한림제약은 지난 27일 한국퀀텀컴퓨팅(KQC)과 ‘IBM퀀텀네트워크 가입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퀀텀컴퓨팅은 양자컴퓨팅 상용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자인프라를 운용하는 기업이다.
‘장과 면역’ 최신 트렌드는?...녹십자웰빙, 심포지엄 열어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장과 면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태반주사인 라이넥을 중심으로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증,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흑자전환했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백신 계약 종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이 영향을 끼친 가운데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2318억원으로
[한컷건강] “편의점에 변비약 팔아요?”
한컷건강 한줄평 = 변비약, 지사제, 알레르기약은 편의점에 가도 없다
밤에 갑자기 아픈데 응급실 가긴 애매하고, 약국 문은 닫아서 난감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럴 때 찾는 곳이 편의점입니다.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는 일부 약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안전상비약) 제
‘과감’ 혹은 ‘안전’···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바뀐다
국내 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지분투자와 기술이전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공동연구로 리스크를 줄이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분위기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아이디어나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해거나, 내부에서 사업화되지 않은
기술을 라이선스, 분사 등
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진출 결국 두 손 든 사정은?
메디톡스가 중국시장에서 메디톡신을 철수하기로 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뉴로녹스의 중국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뉴로녹스는 메디톡스가 2006년 개발해 국내에서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수출명이다.
메디톡스는 대신 지난 8월 말 식품의약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 달성…창립 이래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40억원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