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제조허가 신청

일동제약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의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일본명 조코바)’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엔시트렐비르에 대한 기술이전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오노기 측과 제조기술 이전 관련 협의까지 마친 데 따른 것이다. 그동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장려하는 캐나다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CT-P39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서 동등성 확인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시험 결과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원료합성 법률위반 혐의··· “최종 무죄 확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원료합성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이 없는데도 합성허가를 얻고, 원료의약품은 밀수입해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규모 2년 연속 쪼그라들었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가 2년째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기술수출 규모는 총 5조7000억원(비공개 계약 제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조2500억원에 비해 9% 가량 감소했고, 기술수출이 가장 많았던 2021년(13조3000억원)에 비해

[인사] 한미그룹

한미그룹은 2024년 새해 경영슬로건을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하는 미래'로 결정하고, 그룹사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한미사이언스 △ 신성재 전무 △ 남지선 이사 ▶ 한미약품 △ 최인영 전무 △ 이상현 상무 △ 김상종, 김수호, 노영수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치료제 기대감 '쑥'

현대차증권이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매수 기회가 왔다고 22일 평가했다. 항FcRn 자가면역 치료제 'IMVT-140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확보하면서 경쟁사 아제넥스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IMVT-1401는 한올바이오파마가 IMVT-1402와 함께 미국 파트너사

SK바이오팜,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 "두 단계 상승"

SK바이오팜이 세계적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팜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AA등급을 받은 글로벌 대표 제약사로는 노바티스, GSK, 아

스테로이드연고 오래 사용하면 '이 병' 위험 '쑥'

염증성 피부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대만대학병원 연구진은 2017~2020년 대만 건강보험데이터에 등록된 약 13만건의 골다공증 사례와 4만건 가량의 주요 골절 사례를 대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골다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그레이브스병 2상 초기 결과 긍정적"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그레이브스병 환자 대상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얻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외부 이물질을 공격하는 자가면역항체가 갑상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