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경진 기자
죽기 전 뇌 긍정적으로 생각
죽기 직전 사람의 뇌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주립대학교 네이든 드월 박사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로이 바우메이스터
박사는 100여명의 젊은이들에게 죽음을 상상하게 한 결과 뇌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냈다고 심리학 전문지 《심리과학(Psychologic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아시아女 유방암 유전 가장↓
아시아인이 유전적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은 인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북캘리포니아 암센터 에스더 존 박사팀은 1996부터 10년 동안 센터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65세 이하 여성 3181명을 대상으로 인종별 BRCA1 변이를 조사해 《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
“나의 순간이 환자에겐 영원"
“흉부외과 의사는 주말이 없을뿐더러 단 하루도 완벽한 자기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나의 일부분을 희생하면 심장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죠.
제가 후배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나의 ‘순간’이 환자에게 ‘영원’이
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
HDL, 당뇨병 있으면 오히려 毒
심장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방단백질(HDL·high-density
lipoprotein)'이 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대 에릭 J. 스마트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활동적 노인 혈관성 치매 위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
"총기탈취범행 보복심리 때문"
지난 12일 붙잡힌 총기탈취범 조영국 씨의(35) 범행이 애초 발표된
것처럼 우울증에서
비롯된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수사력 부재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코메디닷컴’은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조 씨가 우울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
유방암 유전자 男 암 위험↑
가족들에게 유전돼 유전성유방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남성들의 전립선암이나
췌장암 발병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에 전립선암이나 췌장암에 걸린 남성들은 잇따라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
“총기탈취범 성격장애 가능성”
지난 12일 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의 범인 조영국 씨가(35) 붙잡혔다. 조 씨는 자신의
범행은 우울증 때문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조 씨가 과거 3개월 가까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올해 5월과
6월에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