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설렁설렁’ 운동해도 수명 5년 연장
1시간만 적당히 움직여도…
운동을 하면 기대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이 실증적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퀸스 대학과 미국 하버드 의대의 공동연구팀이 운동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미국의 2007~2010년 전국 건강 및 영양 상태 조사 결과 및 1990~2006년 사망관련
걷기·달리기…살 빼는 데는 역시 최고!
유산소운동만 해도 좋아
지방을 태워 없애서 살을 빼려면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 대학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234명의 중년 남녀들을 모집해 유산소운동 그룹, 웨이트트레이닝 그룹, 유산소운동+웨이트트레이닝의 3
‘걸으며 문자메시지’, 돌발 상황 생기면…
반응시간 늦어져 위험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보행 중 문자 메시지 사용도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사용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걷는 이들 3명 중 한 명꼴로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벌떡’, 잘 일어서면 오래 산다
일어서는 자세로 기대수명 예측
바닥에서 일어나는 자세를 보면 기대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인데, 일어설 때 다리 자체의 힘만이 아닌 다른 신체기관의 도움을 얻으면 그 만큼 기대수명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일어서는 자세에는 근육의 강력함, 근육 간의 협
‘외롭다’ 느끼는 노인, 치매 잘 걸린다
결혼 유무와 상관없어
외로움이 치매를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했건 안 했건 간에 관계없이 외로움을 느끼는 감정 자체가 치매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번 연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아킨 정신건강센터가 수행한 것으로, 65~86세의 노인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성 흡연, 심장병 사망 위험 2배↑
금연해도 후유증은 오래 가
하루에 단 한 개 피의 담배라도 피우는 여성은 급작스런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이 대학의 루핀더 산두 교수는 “하루에 1~14개 피 정도의 소량 혹은 중간치 정도의 담배를 피
다정다감한 짝, 나중에 좋은 아빠 엄마된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결과
사귀는 사람이 좋기는 한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의 결론은 ‘좋은 파트너가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로맨틱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이라면 좋은 부모도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영국 브리
‘짠 음식→단 음료→비만의 연결고리’ 밝혀져
호주 어린이 4300여명 대상 연구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지만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단 음료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디아킨 대학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다. 이 같은 ‘짠 음식-단 음료’의 조합은 비만을 부르기 쉽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아이들의 염분 섭취를 줄임으로써
능숙하게 거짓말 하려면 연습하라?
범죄 대응할 때 감안해야
약간만 연습해도 남에게 들키지 않고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구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종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쉬운 일이며 일정한 훈련만 하면 속임수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람들은 대체로 거짓말을
도시에서 운동하면 머리 나빠지는 이유는?
건강한 도시 속 운동법 3가지
도시의 거리에서 운동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로 장애물이 많다. 차량도 피해야 하고 사람들 사이를 헤쳐야 한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도시의 거리에서 운동하면 머리까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의 연구팀은 24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두 개의 그룹